37.4%→30%→24.5%→10.6%까지 김만배 씨의 말이 달라졌습니다. \r대장동 김만배 이재명
검찰이 다음 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오른팔인 정진상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을 대장동 민간업자로부터 뇌물 1억 4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소환한다. 검찰은 정 실장을 조사한 뒤 곧바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정진상 압색영장에 나온 차명 의혹…김만배 “줄 생각 없었다” 이 대표와 최측근 정 실장,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받는 가장 큰 의혹은 2014년 성남시장 재선 이후 이 대표의 중앙정계 진출 자금을 마련하려 대장동 개발 사업에 차명 지분을 보유했다는 의혹이다. 영장에 따르면 김씨는 2015년 2월 대장동 민간사업자 공모를 앞두고 처음 차명 지분 얘기를 꺼냈다. 당초 35%를 약속받았던 남욱 변호사에게 “너는 25%만 갖고 빠지라. 정영학도 16%만 받기로 했다. 그렇게 되면 내 지분이 49.9% 정도인데 실제 12.5%에 불과하고 나머지 37.4%는 이 시장 측 지분이다”라고 말했다. 김씨 발언은 유 전 본부장을 거쳐 정진상 실장에게 전달됐다. 지분 37.4%는 2020년 말 민간사업자 배당금으론 약 1510억원에 해당한다.
대장동 사업이 진행되고 2019년 3월부터 2021년 3월 29일까지 김만배씨 등이 5916억원가량의 배당금을 받게 됐다. 2020년 7월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의 선거법 사건이 대법원에서 무죄 취지로 파기환송되면서 대선 준비에 착수한 정 실장, 김용 부원장 등은 같은 해 9월부터 “약속한 돈을 달라”고 요구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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