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정호영 아들, 19학점 들으며 주40시간 연구 '비현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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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 취재 결과 2013~2017년 정씨의 지도교수인 박종태 교수 이름으로 실린 논문 중 학부생이 저자로 이름을 올린 건 정씨가 유일했습니다.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경북대병원장 재직 전후로 두 자녀가 경북대 의대에 학사편입한 것을 두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 특히 두 자녀 모두 정 후보자가 경북대병원 진료처장 당시 병원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입시를 준비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의대 편입과정에 ‘아빠 찬스’가 동원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확산되고 있다.14일 한국일보 취재와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경북대에 제출받은 정 후보자 자녀의 의대 학사 편입 전형 심사기록에 따르면, 두 자녀는 같은 기간에 경북대병원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딸은 2017년 경북대 의대에 편입했는데, 직전인 2016년 1월 11~15일 및 7월 25~29일 입원 병동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같은 해 지원했지만 탈락한 뒤 이듬해 편입한 아들도 2015년 1월 19~23일 및 딸과 같은 시기에 봉사활동을 했다.

학부생인데 논문 2편? “19학점 들으며 학생 연구원 가능한가”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서울 서대문구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에 마련된 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향하고 있다. 뉴시스 정씨는 2015년 10월부터 12월까지 두 달 동안 경북대 U-헬스케어 융합네트워크연구센터에서 ‘학생 연구원’으로 주 40시간 근무하며 '수요 연계형 Daily healthcare 실증단지 조성사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씨는 해당 학기에 19학점을 수강 중이었다. 본보 취재 결과 2013~2017년 정씨의 지도교수인 박종태 교수 이름으로 실린 논문 중 학부생이 저자로 이름을 올린 건 정씨가 유일했다. 정씨가 학생 연구원으로 있었다고 밝힌 '수요 연계형 Daily healthcare 실증단지 조성사업'은 당시 아르바이트생을 채용하면서 '휴학생 및 4년제 대학 졸업생'을 지원 자격으로 내걸었다. 정호영 후보자 아들이 학생연구원으로 근무했다고 밝힌 '수요 연계형 Daily healthcare 실증단지 조성사업'의 아르바이트생 채용 공고. 휴학생과 4년제 대학 졸업생이 지원 자격이다. 하지만 정 후보자의 아들은 19학점을 들으며 이 사업의 학생 연구원으로 근무했다고 밝혔다.정호영 후보자"특혜 없었다"지만...정 후보자 자녀를 둘러싼 논란은 이뿐만이 아니다. 정성평가로 최종 합격자가 결정되는 의대 학사편입학 특성상 당시 병원장이었던 정 후보자의 영향력이 클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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