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이상이 대표인 사업체가 전년보다 6만3546곳(4.4%) 증가하며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연령대별 세부 통계는 이번에 공개되지 않았지만 통계청의 설명을 들어보면 옷 수선이나 미용업, 세탁업, 운수업 등에서 60대 이상이 대표인 사업체가 늘었다고 한다. 이런 고용률은 정부가 주도하는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이 떠받치고 있다. - 노인 일자리,자영업자,임금근로자,빈곤율,고용률,김원배의 시선
지난달 27일 통계청이 내놓은 ‘2023년 전국 사업체 조사 결과’를 보면 고령화가 실감이 난다. 60대 이상이 대표인 사업체가 전년보다 6만3546곳 증가하며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반면 20대가 대표인 사업체는 70곳 느는 데 그쳤다.
60% 이상은 공공형 사업이다.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다. 하는 일은 스쿨존 횡단보도 안전관리 지도나 쓰레기 줍기 등이다. 월 30시간 일하고 29만원을 받는데 이것이 ‘일자리’냐는 논란도 있었다. 정부 사업에선 ‘사회활동’으로 분류된다. 하지만 보수를 위해 1주일에 1시간 이상 일하고 있으니 취업자 통계엔 잡힌다. 정부는 대신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나 시니어 인턴 같은 민간형 일자리를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사회서비스형은 월 60시간 돌봄시설이나 행정업무, 소방시설 안전관리 업무를 지원하고 매달 76만1000원을 받는다. 시니어 인턴은 60세 이상 직원을 고용한 기업에 인건비 일부와 장기 고용에 따른 지원금을 주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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