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투명 페트병 별도배출제 적극 시행 라벨 떼고·비우고·압착해 재활용 국민 참여 유도 위한 집중 홍보 추진 환경부가 페트병의 ‘보틀 투 보틀’ 재활용을 위한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정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잘 배출된 투명 페트병은 이물질 함량이 낮아 고품질 재활용이 가능해 만들어진 투명 페트병을 회수해서 다시, 여러 번 페트병으로 재활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국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오는 28일 추석 기간 귀성·귀경객을 대상으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면 죽전휴게소에서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홍보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서울 여의도 소재 켄싱턴호텔에서 ‘식품용기용 투명 페트병 재생원료 사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에 앞서 재생원료 페트병을 살펴보고 있다.환경부가 페트병의 ‘보틀 투 보틀’ 재활용을 위한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정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보틀 투 보틀은 페트병을 다시 페트병으로 재활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투명 페트병 별도 배출제는 2020년 12월 25일 전국 공동주택에서부터 먼저 시작했다. 연립·빌라 등 의무관리 비대상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은 1년 뒤인 2021년 12월 25일부터 확대 시행하고 있다. 투명 페트병 별도 배출제는 고품질 재활용이 가능한 PET 소재가 타 재질과 섞여 저품질로 재활용되는 것을 방지하고, 국내 고품위 재활용 체계를 정착해 나가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환경 선진국인 유럽·일본·미국에서도 음료병 생산 시 재생원료 사용 의무화를 통한 보틀 투 보틀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한국 돈 300원 정도의 보증금제 도입을 통해 소비자가 페트병을 깨끗하게 사용·반납하면 돈을 돌려주는 방식으로 수거율 제고를 유도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5월, 새 정부의 110대 국정과제가 발표됐다. 환경부는 ^탄소중립 실현 ^기후위기에 대한 적극적 대응 ^순환경제의 실현을 강조하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세부과제 중 순환경제 달성 및 고품질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를 추진하고 있다. 환경부는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국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오는 28일 추석 기간 귀성·귀경객을 대상으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면 죽전휴게소에서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홍보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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