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위드인] 작품성 돋보이는 서브컬처 RPG 네오위즈 '브라운더스트2'
김주환 기자=액션 게임 'P의 거짓'으로 국내외 시장 흥행 기대감을 끌어올린 네오위즈[095660]가 지난 22일 자회사가 개발한 '브라운더스트2'로 서브컬처 게임에 뛰어들었다.'브라운더스트2'의 스토리24일 플레이해 본 '브라운더스트2'는 2017년 선보인 전작 '브라운더스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고품질의 2D 그래픽에서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준다.
로비 화면에서 스테이지를 골라 입장하는 방식의 전작과 달리 직접 캐릭터를 움직여 탐험할 수 있는 마을과 던전이 생겼고, 시점도 옆에서 보는 사이드뷰에서 비스듬히 내려다보는 쿼터뷰로 바뀌어 자연스러운 연출이 가능해졌다.'브라운더스트2'의 콘텐츠는 여러 개의 '스토리 팩', '캐릭터 팩', '스페셜 팩' 등으로 구분되어 있다.게임의 핵심인 전투 시스템도 단순히 캐릭터 성능으로 '찍어 누르는' 게 아닌 전략성을 강조한 설계가 돋보인다. 플레이어와 상대방은 각각 가로 3칸·세로 4칸 크기의 격자에 캐릭터를 배치한 뒤 돌아가며 공격하는데, 캐릭터마다 공격할 수 있는 범위가 제각기 달라 배치와 공격 순서를 세심히 짜야 한다.다만 플레이 도중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엉키며 버그가 발생하는 일이 종종 있었고, 일부 이용자로부터는 최적화가 부족하다는 비판이 나오는 등 완성도 문제는 해결해야 할 숙제다.◇ 좋은 캐릭터 얻긴 쉽지만 잘 쓰긴 어려운 BM…실적 기여할까얼핏 보면 진입 장벽은 낮아 보인다. 최고 등급인 5성급 캐릭터와 장비를 뽑기에서 뽑을 확률은 5%로 낮지 않고, 마을 주점에 랜덤하게 찾아오는 캐릭터를 영입할 수도 있다.또 똑같은 장비에도 일정 강화 수치 달성 때마다 추가로 랜덤하게 붙는 3개의 '옵션'과 추가 스탯인 '강화 등급'이 있는 등 확률 요소가 이중으로 붙어있다.이런 고강도 BM을 선택한 데는 실적 개선에 대한 압박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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