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곳없는 학생선수들] ④좌절 딛고 일어선 힘도 '학교서 배웠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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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곳없는 학생선수들] ④좌절 딛고 일어선 힘도 '학교서 배웠다'

[※ 편집자 주=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열기가 한창인 지금, 그 이면에는 프로 무대에 서기 위해 땀 흘리는 수천 명의 꿈나무가 있습니다. 하지만 매년 프로 문턱에서 좌절하는 학생선수가 1천 명에 달하는 게 현실입니다. 이들이 '제2의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학습권 보장에 대한 요구가 커지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연합뉴스는 학생선수와 그 가족, 교육·체육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토대로 이런 실태를 짚고, 개선점을 모색하는 기사 4편을 제작, 순차적으로 송고합니다.]

올해 나란히 서울대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22학번 새내기가 된 덕수고 야구부 출신 이서준 군과 신일고 야구부 출신 박건우 씨는 '공부와 운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보기 드문 경우다.고교 학생야구선수 출신 서울대 22학번지난달 12일 서울대 교정에서 만난 이들은"공부를 놓지 않았던 덕분에 프로야구선수를 포함한 다양한 꿈을 품을 수 있었다"며"지금은 그 목표를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이 군은 글러브를 끼기 시작한 초등학교 4학년 때 부모님과 '공부도 병행하겠다'고 한 약속을 꾸준히 지켜왔기에 줄곧 중상위권 성적을 유지했다. 일찍이 덕수고 정윤진 감독도 그에게 프로를 준비하면서 서울대 입시도 함께 대비하자고 권했다. 드래프트 탈락 이후 당황하지 않고 수시 준비에 돌입할 수 있었던 것도 그 덕분이다.그는"고3 시절 후반기 리그 성적이 좋지 않아 어느 정도 예상했던 결과"라면서도"프로야구선수라는 평생의 꿈 앞에서 좌절한 기분은 말로 다 표현하기 힘들다"고 말했다.운동하면서 키운 체력 덕분에 매일같이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하루 14시간을 공부해도 할만했다고 한다.그런데 이런 결과는 학교에서도 낯선 모습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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