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대학가 시국선언이 전국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보수의 심장이자 윤 대통령의 지지기반인 대구경북 대학가에서도 퇴진 요구 목소리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경북대학교 교수들이 시국선언을 예고한 데 이어 국립 안동대학교와 대구대학교 교수와 연구자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사퇴를 촉구했다...
경북대학교 교수들이 시국선언을 예고한 데 이어 국립 안동대학교와 대구대학교 교수와 연구자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어"한반도를 둘러싼 강대국들 사이에서 균형외교 기조를 송두리째 뒤흔들면서 낡아빠진 이념에 매몰된 윤석열 정권은 우크라이나 살상무기 공급 발언으로 불필요한 전쟁에 개입하고 있다"며"불필요한 남북 관계의 긴장 고조로 국가안보를 풍전등화의 상황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런 상황임에도 이태원 참사, 채해병 특검법, 양곡관리법 등 진실규명과 민생현안 관련 국회 입법안에 대해 24회에 걸쳐 거부권을 남발하고 국정지지율이 10%대로 떨어지며 최저치를 연일 갈아치우고 있음에도 반성은커녕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였다고 비판했다. 대구대 교수 및 연구자들도 이날 '윤석열 정권의 국정 파탄, 우리는 분노한다'는 제목의 시국선언문을 통해"우리는 대한민국 주권자이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민주주의와 정의의 가치를 수호하기 위해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이들은"윤석열 정권은 역대 최악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국정운영 전반에서 실패하고 있다"며"무도하고 무능하며 반민주적이고 반인권적인 일련의 심각한 사태를 우리는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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