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 기자·피디 “교육방송 전환? 오세훈, 언론탄압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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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방송(TBS) 기자협회와 피디협회 등 직능단체가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를 향해 언론탄압 중단을 요구했다.

17일 TBS 5개 직능단체 공동성명 발표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1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기자협회와 피디협회 등 직능단체가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를 향해 언론탄압 중단을 요구했다. 교통방송을 교육방송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오 후보의 발언은 권력이 언론을 마음대로 좌우할 수 있다고 믿는 잘못된 편견에서 비롯한 발언이라는 것이 이들 단체의 주장이다. 17일 교통방송 기자협회·피디협회·아나운서협회·기술인협회, 한국방송촬영인협회 교통방송지부 등 5개 단체는 공동 성명을 통해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교통방송을 교육방송으로 바꾸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취임 후 교통방송의 예산을 삭감하고 구조조정까지 거론하며 구성원을 겁박하더니, 이제는 권력으로 언론사의 기능을 좌우하겠다고 공언한 것”이라고 밝혔다.

방송인 김어준씨가 진행하는 등 특정 프로그램을 탄압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선 16일 라디오 에서 오 후보는 “차라리 그런 의도라면 저하고 뜻을 같이하는 분을 사장님으로 선임될 수 있도록 해서 서울시의 홍보 수단으로 쓰는 게 가능하다”며 반박했다. 오 후보의 ‘교통방송 교육방송 전환’ 발언은 이후 서울시장 선거의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있는 사옥. 교통방송 제공 오 후보의 발언과 관련해 교통방송 기자협회 등은 “ 갖은 이유를 붙이고 있지만 속내는 교통방송의 시사·보도가 자신의 입맛에 맞지 않아서임을 누구나 알고 있다”며 “듣기 싫은 언론에는 재갈을 물리고, 관제방송으로 만들려는 퇴행적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이들 단체는 또 “나아가 ‘교통방송을 홍보 수단으로 쓸 수도 있지만 그것을 포기하고 방송 기능을 전환한다’는 오 후보의 발언에도 실소를 금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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