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FOMC서 7연속 금리동결에 무게 PCE 발표 후 9월 인하 시그널에 촉각
PCE 발표 후 9월 인하 시그널에 촉각 내주 12~13일 미국에서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를 앞두고 개미들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지난 FOMC 정례회의에 이어 이번에도 금리 동결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지배적인 가운데 9월 금리 인하 시그널을 내비칠지에 대한 관심이 모이고 있는 것이다.
이번 FOMC를 두고 투자자들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 건 오는 9월 연준이 첫 금리 인하에 나설 수 있다는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에 대한 눈길이 쏠리고 있기 때문이다. 당장 FOMC 이후 미국에서 소비자물가 발표가 예정됐지만 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를 더 중요하게 보는 연준의 특성도 9월 인하에 힘을 보태고 있다. PCE 지수가 오는 9월 11일에 발표될 예정으로 FOMC에서 금리 인하의 근거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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