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마이옥션 이사 인터뷰 전세사기물량 ·집값 상승에 경매시장↑ 몰치당한 입찰보증금 700억…평시 2배 권리분석 꼼꼼히 해야 실패 줄여
권리분석 꼼꼼히 해야 실패 줄여 #. 이달 초 경기 군포시 부곡동 소재 A 아파트 46평대 경매 물건이 6억6700만원에 낙찰됐다. 감정가는 8억1000만원, 현 매매시장에선 같은 단지 동일 면적이 8억3000만~8억5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뜨거워진 부동산 열기가 경매시장으로 확산되면서 서울·경기권 아파트는 90%가 넘는 낙찰가율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은 95.5%로, 지난 2022년 7월 96.6% 이후 2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집값 상승에 ‘똘똘한 한 채’ 선호현상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이 이사는 “서울 집값이 오르면 경매 시장도 불붙는다. 차익을 노리고 조금이라도 더 저렴하게 매매하려는 수요가 몰리기 때문”이라며 “현 부동산 가격을 믿지 못하는 예비 실거주자와 서울 아파트를 사면 이득을 볼 거라는 투자 심리가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경매시장이 커지다보니 낙찰받아도 보증금만 날리는 사례도 증가해 주의가 요구된다. 전월까지 경매 입찰 시 내는 입찰보증금을 몰치 당한 규모는 700억원에 이른다. 평소보다 2배 가까이 늘었다. 낙찰은 받았지만 잔금을 치르지 않아 법원이 몰치 후 채권자들에게 주게 된 돈이다.
경매 물건에 점유자를 명도 하는 전략도 세워야 한다. 보통, 경매에서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 중 하나가 명도다. 점유자와 협의, 또는 강제집행을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될 수 있어 일반인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라 대리를 맡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반드시 법률대리인이 집행해야 추후라도 법적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South Africa Latest News, South Africa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8월 서울아파트 낙찰가율 95%…25개월만에 최고치 껑충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25개월 만에 최고치까지 껑충 뛰었다. 2일 경·공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8월(30일 기준)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은 95.6%로 지난 2022년 7월 96.6% 이후 2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1월 86.2%였던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은 3월 85.9%로 잠시 주춤했다가 5월 89.1%를 기록한 뒤 꾸준히
Read more »
새 아파트 입주 12년 만에 최저…내년 겨우 24만 가구올해보다 30% 이상 줄어들어 대구 60% 감소하며 전국 최대 분양 성적 좋은 경기·충남도 ↓
Read more »
강남역까지 20분…경기 과천에 아파트 '1만 가구' 짓는다경기 과천시 원도심과 서울 서초구 사이 우수입지에 1만 가구 규모의 주택이 2029년 공급된다. 4호선(선바위역·경마공원역 등)을 통해 강남역까지 20분 내 이동할 수 있으며, 위례과천선 정차역도 지구 내에 신설된다. 국토부는 이곳에 약 1만 가구의 주택을 공급하고, 이중 6500가구(선택형 포함 공공분양 4400가구, 통합 공공임대 2100가구)를 무주택 서민을 위한 공공주택으로 건설한다.
Read more »
동탄 '로또청약' 후폭풍…정부, '줍줍' 제도개편 검토한다(세종=연합뉴스) 박초롱 기자=한국부동산원 청약홈 마비 사태까지 일으킨 경기 화성시 '동탄역 롯데캐슬' 무순위 청약(일명 '줍줍')을 계기로...
Read more »
초고수 주목한 하반기 주도 종목…조·바·배가 뭐길래[주식 초고수는 지금][수익률 상위 1% 투자자 오후 1시30분 거래동향] 성광벤드·한국조선해양 등 ‘슈퍼사이클’ 조선주 주목 리가켐바이오, 뷰노 등 금리인하 수혜 바이오주도 줍줍
Read more »
“금리인하 덕 제대로 본다”…상위 1% 큰손, 기대감 샘솟는 이 테마 ‘줍줍’ [주식 초고수는 지금][수익률 상위 1% 투자자 오전 9시30분 거래동향] 금리 인하 기대감에 수혜주인 바이오 테마 적극 매수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등 배터리주도 초고수 줍줍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