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정부가 히잡 미착용에 대한 인공지능(AI) 감시와 처벌 강화를 규정한 새로운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2일(현지 시각) 미국 CNN의 보도에 따르면 이란 당국이 추진하고 있는 새 법안은 히잡 미착용을 최대 3억 6천만 리알(약 1천105만 원)의 벌금과 함께 5년에서 최대 10년까지 징역형을 선고할 수 있는 심각한 범죄...
2일 미국 CNN의 보도에 따르면 이란 당국이 추진하고 있는 새 법안은 히잡 미착용을 최대 3억 6천만 리알의 벌금과 함께 5년에서 최대 10년까지 징역형을 선고할 수 있는 심각한 범죄행위로 규정하고 있다.여기에 히잡을 착용하지 않은 유명인은 재산의 10분의 1까지 벌금을 매길 수 있도록 하고 일정 기간 활동 금지, 해외여행, 소셜미디어 활동 금지를 명령할 수 있도록 했다.
그뿐만 아니라 단속을 위해 고정식과 이동식 카메라 등을 이용한 AI 단속 시스템 구축하고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새 법안은 반정부 시위의 온상으로 여기는 대학과 공공장소에서의 광범위한 성별 분리도 규정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같은 새 히잡 관련 법안은 올해 초 사법당국이 정부에 제출한 것으로 현재 의회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운영위 심의를 기다리고 있다. 의회의 문구 확정과 투표가 2달 안에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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