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점 부끄럼 없다”···결심공판 가는 길 시민들 배웅받은 박정훈 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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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사건 초동수사를 했던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의 ‘항명사건’ 결심 공판이 열린 21일 해병대 예비역과 정치권...

사진 크게보기 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사건 수사와 관련해 항명 및 상관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21일 결심 공판 출석에 앞서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 앞에서 해병대 동기들이 준비한 묵사발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한수빈 기자

이날 결심 공판이 열리는 서울 용산구 중앙군사법원 앞에는 100여명이 넘는 사람들이 몰려 법정에 출석하는 박 대령을 맞았다. 해병대 예비역들은 해병대 군가인 ‘묵사발가’를 제창했다. 노래를 들은 박 대령은 이들이 준비한 ‘불공정, 몰상식’이라고 적힌 도토리묵을 잘랐다. 박 대령의 해병대 동기 김태성씨는 “수많은 증거와 증인을 부정하고 박 대령에게 구형을 해야 하는 국방부 검찰단을 묵사발 내라고 준비했다”고 말했다. 시민사회와 정치권 인사들은 “박 대령은 무죄”라고 연호했다. 군인권센터, 해병대예비역연대 등은 같은 자리에서 박 대령의 무죄 탄원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정작 재판대 위에 서야 할 사람은 대통령부터 국방부 장관, 해병대 사령관처럼 진실을 외면하는 쪽”이라며 “법리와 상식은 박 대령의 무죄를 가리킨다”고 주장했다.

박 대령은 중앙군사법원에서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로 1년3개월째 재판을 받고 있다. 채 상병 사망 사건 조사 기록을 경찰에 넘기지 말고 보류하라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과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의 지시를 어겼다는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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