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원의 부모는 아들이 가장 인기가 많은 멤버라는 이유로 다른 멤버보다 높은 수익 분배율을 요구해 소속사와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 📂WHAT : 아이돌 부모 리스크, 그 갈등의 쟁점 」 MBC K팝 오디션 프로그램 ‘소년판타지- 방과후 설렘 시즌2’의 최종 우승자인 유준원은 포켓돌스튜디오 소속의 12인조 보이그룹 ‘판타지 보이즈’의 멤버로 데뷔할 예정이었다. 이에 따라 포켓돌은 '유준원과 부모님의 의견을 존중해 계약을 진행하려고 했지만, 오히려 음반, 음원, 콘서트 등 모든 조건에 있어 타 멤버들과 다르게 유준원군에게만 수익 분배율을 유준원 측 6, 매니지먼트 측 4로 요청했다'며 '최종 투표 순위를 가지고 다른 멤버들과 다르게 수익 분배율을 조정한다면 형평성 문제가 불거질 수 있어 그렇게 할 수 없는 이유를 충분히 설명했다'는 입장이다.
데뷔 9개월 차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소속사 분쟁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았는데, 이번엔 첫 노래가 나오기도 전에 정산 갈등으로 데뷔가 무산된 사례가 나왔다. MBC 오디션 프로그램 ‘소년판타지’에서 1위를 차지한 유준원 얘기다. 두 사건은 부모가 소속사와 대립각을 세우다가 ‘황금알을 낳을 수도 있었을 거위’의 배를 갈랐다는 공통점이 있다.
유준원의 부모는 아들이 가장 인기가 많은 멤버라는 이유로 다른 멤버보다 높은 수익 분배율을 요구해 소속사와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알려졌다.미성년자 또는 사회초년생인 아이돌의 부모가 중요한 계약에 관여하는 건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실제로 소속사는 멤버 가족과 합의하에 계약을 진행한다. 최근엔 이 과정에서 지나치게 개입하면서 상황이 복잡해지는 일이 빈번하다. 이를 보호자의 의무로 봐야 할 것인지, 자식의 재능을 확신하는 ‘부모 갑질’로 봐야 할지 경계는 모호하다. 분명한 점은 미성년자가 많은 엔터테인먼트 생태계의 치명적 리스크라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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