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감세공약’ 비판에 트럼프, 이민자 범죄 맞불 건강 질문에 ‘골프 논쟁’ “내가 더 멀리쳐” 도발에 바이든 “가방도 못들더라” 삼성공장 유치 성과 거론도
삼성공장 유치 성과 거론도 27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간의 미 대선후보 토론회는 4년 전인 2020년 10월과는 사뭇 다른 양상으로 전개됐다. 당시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의 발언 중간에 끼어들며 토론회를 ‘난장판’으로 만들었지만, 이번 토론회에서는 그 정도의 혼란스러운 상황은 없었다. 상대방의 발언시간에 마이크를 끄는 규칙을 신설한 것이 무색했을 정도다.
이같은 예상 그대로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을 ‘패배자’와 ‘호구’라고 표현하며 원색적인 비난을 이어갔다. 또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2020년 대선 결과에 대해 불복했다는 사실을 거론하며 트럼프 전 대통령을 ‘투덜이’로 지칭하기도 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취임 후 수입품에 1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히며 “물가가 더 높아지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 바이든 대통령은 “ 연평균 2500달러 이상을 음식 등에 더 지급하도록 할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주장이 부정확하고 바이든 대통령의 반박에도 과장이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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