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 온다는데 왜 기대 못 꺾지”…목표주가 계속 올라가는 ‘이 종목’ 뭐길래 [위클리반도체]](https://i.headtopics.com/images/2024/7/19/maekyungsns/8220528405240431687453-8220528405240431687453-B2929FCD0CDDD39B7E080E2E39AB0F08.webp)
오찬종 기자의 위클리반도체-7월 둘째주 이야기 최근 나스닥 등 미국 증시가 과열됐다는 우려와 함께 단기 조정이 올 수 있다는 전망이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각에서는 상승장을 주도한 AI 기업들에 대한 기대치를 오히려 더 상향하기도 했는데요. 아직 올라갈 곳이 더 많다는 이들의 담대한 전망의 근거는 무엇일까요? 이번주 위클리반도체에
최근 나스닥 등 미국 증시가 과열됐다는 우려와 함께 단기 조정이 올 수 있다는 전망이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각에서는 상승장을 주도한 AI 기업들에 대한 기대치를 오히려 더 상향하기도 했는데요. 아직 올라갈 곳이 더 많다는 이들의 담대한 전망의 근거는 무엇일까요?동맹 강화하는 N·S·T라인…“뭉쳐야 산다” 최근 투자 시장에서 AI 반도체 기업 중 가장 사랑받는 곳은 고대역폭메모리 1위 기업 SK하이닉스, 위탁생산 1위 TSMC 그리고 이들 둘을 활용해 AI가속기를 만드는 엔비디아입니다.SK하이닉스는 오는 9월 대만에서 열리는 반도체 종합 전시회 ‘세미콘 타이완’에서 ‘팀 엔비디아’의 협력 강화에 대해 발표할 예정입니다.세미콘 타이완은 SEMI가 주최하는 대만 최대 규모의 반도체 산업 전시회입니다. 이곳에서 글로벌 기업들은 반도체 재료·장비와 관련 기술을 선보입니다. TSMC 등 대만 기업을 필두로 1000여 개 기업이 참여합니다.
SK하이닉스는 TSMC의 로직 공정을 베이스 다이에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HBM은 베이스 다이 위에 D램 단품 칩인 코어 다이를 쌓아 올린 뒤 이를 수직 연결해 만듭니다. 베이스 다이는 HBM을 컨트롤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젠슨 황 대표가 세미콘 타이완에 연설자로 참여하는 것도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가 반도체 장비 행사인 세미콘 타이완에 직접 참석하는 이유 역시 본인들의 동맹에 힘을 싣기 위해서입니다. 시스템 반도체와 파운드리, 메모리 반도체가 한 기업처럼 유기적으로 돌아갈 수 있어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취지입니다.신한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해 메모리 부분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2만 원에서 31만 원으로 41% 상향 조정했습니다.삼각동맹 대응하는 삼성 ‘원스톱’ 전략 공개 3각 동맹에 맞서는 삼성전자의 무기는 원스톱 서비스입니다.삼성전자는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삼성파운드리포럼·세이프포럼 2024’를 개최하고 국내 시스템반도체 생태계 강화 성과와 향후 지원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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