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미래, 예산 삭감 말라”…11년 만에 출판계 대규모 집회

South Africa News News

“책은 미래, 예산 삭감 말라”…11년 만에 출판계 대규모 집회
South Africa Latest News,South Africa Headlines
  • 📰 hanitweet
  • ⏱ Reading Time:
  • 24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3%
  • Publisher: 53%

‘역사상 유례없는 불황’에 빠진 우리 출판계가 “책문화 살리기”에 정부가 제대로 나서야 한다며 궐기대회를 열었다. 출판인들...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에서 열린 ‘책문화 살리기 출판문화인 궐기대회’에서 출판문화인들이 거꾸로 가는 정부의 출판정책을 규탄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대한출판문화협회 제공 ‘역사상 유례없는 불황’에 빠진 우리 출판계가 “책문화 살리기”에 정부가 제대로 나서야 한다며 궐기대회를 열었다. 출판인들이 대규모 집회를 열어 한목소리를 내는 것은, 지난 2012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 ‘낙하산 임명’ 반대를 위해 열었던 집회 이후 처음이다. 출판계 대표 단체인 대한출판문화협회를 비롯해 여러 출판단체 회원 500여명은 17일 오후 2시30분 서울 용산구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사무소 앞에서 ‘책문화살리기 출판문화인 궐기대회’를 열고, 대회가 끝난 뒤 서울역까지 행진을 벌였다. 윤철호 출협 회장은 “좋은 책, 다양한 책들이 나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정부의 역할인데도 정부가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알 수가 없다”며 정부에 출판계 요구사항 네 가지를 전달했다.

곽미순 출협 부회장은 “이런 상황에서 문체부 장관은 출판계와 어떠한 논의도 없이 케이-북 비전식을 열고 1인출판, 중소출판 지원대책을 내놓는 등 문화행정 파행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에서 열린 ‘책문화 살리기 출판문화인 궐기대회’에서 출판문화인들이 거꾸로 가는 정부의 출판정책을 규탄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대한출판문화협회 제공 장주연 한국과학기술출판협회 회장은 불법 복제와 스캔 등 저작권 불법 유통 문제를 제기하며, “현재 학술, 과학기술, 대학교재 등의 출판 분야에서 출판인들이 체감하는 매출 하락은 20~30% 이상으로, 몇 년 더 지나면 학술 및 고등교육 출판 분야는 사멸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박노일 한국학술출판협회 부회장은 “해외 여러 나라들이 저작인접권이나 판면권을 도입하여 출판사를 보호하고 출판산업 진흥을 도모하는 데 반해 우리나라는 이를 도외시하고 있다.

We have summarized this news so that you can read it quickly. If you are interested in the news, you can read the full text here. Read more:

hanitweet /  🏆 12. in KR

South Africa Latest News, South Africa Headlines



Render Time: 2025-03-01 05: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