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신분증 필수 공동인증서·모바일 운전면허증도 가능 병원서 모바일 앱 사용 여부 체크해야 신여권은 주민번호 빠져 사용 불가능
신여권은 주민번호 빠져 사용 불가능 내일부터 병·의원과 약국에서 건강보험 혜택을 받으려면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신분증 미제출로 진료 당시 본인 확인이 불가능했다면 우선 비용을 모두 낸 뒤 추후 본인 확인을 거쳐 돌려받을 수 있다.
정부가 인정하는 신분증은 건강보험증,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외국인등록증 등 사진과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행정·공공기관 발행 증명서다. 공동인증서와 간편 인증 등 전자서명인증서와 모바일 운전면허증 등 전자신분증도 가능하다. 모바일 건강보험증 애플리케이션 이용 시 방문 예정인 요양기관에 사용이 가능한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타인의 모바일 건강보험증을 설치할 수 있는 문제가 발견됐기 때문이다. 앱 설치 시 타인이 받은 인증 번호를 자신의 휴대 전화에 입력하면 사용이 가능해진다. 정부는 본인 휴대 전화로만 앱을 설치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한 모바일 건강보험증이 여러 기기에 돌아가며 설치되고 있는지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다만 이 같은 시스템 구축에는 약 한 달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측된다.
신분 확인이 어려워도 진찰은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건강보험 부담금 포함 진료비 전액을 내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후 신분증을 지참해 14일 안에 요양기관을 찾아가면 확인을 거쳐 건강보험이 적용된 금액으로 정산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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