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이 1조5000억원 늘어나면서 증가 폭이 석 달째 줄어들었다. 기타대출까지 포함하는 전체 은행의 가계대출 증가 폭도 축소됐다. 수도권 중심으로 주택매매 거래가 둔화하고 은행의 가계대출 관리가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1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은 1141조4000억원으로,
지난 11월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이 1조5000억원 늘어나면서 증가 폭이 석 달째 줄어들었다. 기타대출까지 포함하는 전체 은행의 가계대출 증가 폭도 축소됐다. 수도권 중심으로 주택매매 거래가 둔화하고 은행의 가계대출 관리가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증가세는 이어졌지만 증가 폭은 3개월 연속 줄어들고 있다. 월별 가계대출 증가 폭을 보면 6월 5조9000억원, 7월 5조4000억원, 8월 9조2000억원, 9월 5조6000억원, 10월 3조8000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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