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되면 명예 한국기업”...이병철부터 이재용까지 50년간 맞손

South Africa News News

“이쯤되면 명예 한국기업”...이병철부터 이재용까지 50년간 맞손
South Africa Latest News,South Africa Headlines
  • 📰 maekyungsns
  • ⏱ Reading Time:
  • 46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22%
  • Publisher: 51%

삼성전자·코닝, 폴더블 폰 성장 기대감 ‘공감대’ 1973년 이병철 회장-코닝 前회장때부터 협력 이재용 회장, 웬델 윅스 코닝 회장 한국서 회동

이재용 회장, 웬델 윅스 코닝 회장 한국서 회동 ‘고릴라 글래스’로 유명한 코닝이 한국에 2조원 가까운 통 큰 투자를 결정한 것은 삼성전자를 필두로 한 국내 폴더블 폰 생산 시장에 대한 기대 때문이다.삼성은 금성사에 맞서 경쟁력을 갖춘 TV를 제조하기 위해 코닝을 파트너로 택했다. 양사는 당시 각각 50% 지분을 출자해 삼성코닝을 설립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삼성은 2013년 10월 삼성디스플레이가 보유했던 삼성코닝 지분 42.6%를 코닝에 전량 매각했지만, 또 다른 합작사 ‘삼성코닝어드밴스드글라스’ 지분은 여전히 남아있어 긴밀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윅스 회장은 “고 이병철 삼성전자 창업 회장은 삼성과 한국 국민들과 함께 이곳에서 소비자 가전 산업을 함께 구축하자는 지혜를 나눠줬다”면서 “코닝은 한국 인재들과 이 위대한 나라의 잠재력을 믿고 1970년대 초반 한국에 진출했다”고 한국과의 인연을 밝혔다. 코닝은 1870년대 토머스 에디슨의 요청으로 전구용 유리를 개발한 회사다. 대표 상품인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용 유리 고릴라글라스는 2007년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을 개발할 때 찾아오면서 개발이 시작됐다. 플라스틱으로는 스크래치 강도나 투명성 등에서 만족할 수 없어서다. 코닝은 당시 가장 단단했던 교도소 면회장에 쓰인 유리를 개량했다.

이후 코닝은 평균 2년 단위로 이를 개량해왔다. 최근작 고릴라 글라스 빅터스2의 경우 내구성 실험 결과 최고 2m 높이에서 떨어뜨려도 멀쩡한 수준이다. 삼성전자의 가장 최근 주력 스마트폰인 갤럭시S23에도 이 제품이 탑재됐다.연구개발 끝에 코닝이 31일 공개한 얇은 힌지 IT 콘셉트 글라스는 가변 두께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다. 가장자리인 기기의 윙부분을 더 두꺼운 글라스로 보호하고, 힌지 부분은 더 얇은 글라스로 만들었다. 이를 통해 보다 더 넓은 각도로 기기를 접었다가 펼 수 있다. 윅스 회장은“코닝의 벤더블 글라스 솔루션은 다양한 두께로 구현이 가능하고, 수십만 번을 구부려도 평평함을 유지하면서도 접힌 부분에 큰 손상이 없다”고 자신했다.

코닝은 이 같은 벤더블 글라스를 삼성전자의 갤럭시Z폴드 등에 확대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논의를 위해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웬델 윅스 코닝 회장이 직접 만날 예정이다. 이 회장과 웬델 윅스 회장은 1일 충남 아산에 위치한 연구개발 센터 및 생산 현장에서 만나 향후 사업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We have summarized this news so that you can read it quickly. If you are interested in the news, you can read the full text here. Read more:

maekyungsns /  🏆 15. in KR

South Africa Latest News, South Africa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윤 정부 국방부, 홍범도 장군 명예 더럽혀…역사 쿠데타 멈춰라”“윤 정부 국방부, 홍범도 장군 명예 더럽혀…역사 쿠데타 멈춰라”홍범도 장군기념 사업회 등 반발
Read more »

사학연금, 3차 교직원 퇴임대비 연수 실시사학연금, 3차 교직원 퇴임대비 연수 실시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정년(명예) 퇴직 예정 교직원 170여 명을 대상으로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실시된 ‘2023년 3차 교직원 퇴임 대비 연수’를 성료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사학연금제도와 건강보험제도, 퇴직자 자산관리, 클래식 교양 특강 등 퇴직준비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지난 6월과 7월에 실시된 1,2차에 이어 3차 연수에 참석한 퇴직예정 교직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2023년에는 4차에 걸쳐 약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오는 10월 실시되는 4차 퇴임대비 연수는 사학연금 홈페이지 안내를 통해 9월 8일부터 9월 15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Read more »

삼성과 코닝의 50년 협력史 이번엔 폴더블 폰 '의기투합'삼성과 코닝의 50년 협력史 이번엔 폴더블 폰 '의기투합'코닝, 한국에 2조원 투자이재용 1일 위크스회장 만나갤럭시폴드 확대공급 논의
Read more »

김경재 대평 회장,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액김경재 대평 회장,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액IBK기업은행은 29일 김경재 대평 회장(67)을 ‘2023년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액자로 선정했다고...
Read more »

올라 벤츠 회장, 최재원 SK 수석부회장 회동 “전기차 협력 논의”올라 벤츠 회장, 최재원 SK 수석부회장 회동 “전기차 협력 논의”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이사회 의장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경영진과 함께 SK그룹을 방문했다고 SK 측이 23일 밝혔다. 칼레니우스 의장은 2019년부터 메르세데스-벤츠 그룹을 이끌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측은 이날 '이번 방문은 제품 및 서비스에 관한 논의를 위해 이뤄졌으며, 메르세데스-벤츠와 SK그룹 양측은 열린 대화와 협력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Read more »

“이렇게 많았나”…70년 이후 출생한 오너가 중 사장급만 154명 달해“이렇게 많았나”…70년 이후 출생한 오너가 중 사장급만 154명 달해70년 이후 출생 회장·부회장은 60명 넘어…젊은 그룹 총수도 5명
Read more »



Render Time: 2025-02-27 18:3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