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4Q 어닝서프라이즈 내년 가이던스 컨센서스 상회 HBM 공급과잉 등 우려 해소
HBM 공급과잉 등 우려 해소 메모리 반도체 업계에서 가장 먼저 분기 실적을 발표해 ‘반도체 실적 풍향계’로 불리는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하자 최근 침체됐던 반도체 관련주의 분위기가 급반전하고 있다.
특히 시장은 마이크론이 다음 분기 가이던스 역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제시했단 점에 주목했다. 마이크론이 공표한 2025년 1분기 매출액과 EPS는 각각 5%, 15%씩 컨센서스를 상회한다.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까지 인공지능 모멘텀 축소에 따른 고대역폭메모리 공급 과잉, 모바일 시황 악화로 인한 메모리 재고 증가 등에 대한 우려가 확대됐는데, 이번 마이크론의 컨퍼런스콜을 통해 시장 우려를 상당 부분 희석시켰다”고 평했다.25일 관련 소식에 마이크론 주가는 시간외로 14% 이상 급등했으며,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80% 상승한 5132.52포인트를 기록했다. 국내 반도체주와 연동된 엔비디아, AMD, 인텔 등도 줄줄이 강세를 보였다.
황민성 삼성증권 연구원은 “HBM 수요는 내년에도 AI 기술 혁신 속 추가 상향될 여지가 높다”며 “공급 과잉이 올 가능성을 100% 배제하긴 어려우나, 공급 과잉이 오더라도 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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