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 지켜보겠다” 탄핵 표결 무산 뒤 검·경 행보에 쏟아지는 시민들 눈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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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지켜보겠다” 탄핵 표결 무산 뒤 검·경 행보에 쏟아지는 시민들 눈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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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사태’를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표결 처리가 무산되면서 검찰과 경찰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미...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내란죄 윤석열 퇴진! 국민주권 실현! 사회대개혁! 범국민촛불대행진’에 수많은 시민들이 모여 주변 도로를 가득 메우고 있다. 정지윤 선임기자

윤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며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 모인 시민들은 검·경의 독립적이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시민들은 대통령 탄핵소추안 부결과 무관하게 수사기관이 철저한 수사로 관련자들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고순자씨는 “윤 대통령의 내란죄 혐의는 빼도 박도 못하는 분명한 잘못”이라며 “대통령 눈치를 볼 게 아니라 국민 눈치를 보고 수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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