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강남점, ‘스위트 파크’ 누적 방문객 140만명 돌파 최대 규모 식품관 더현대서울 최단 기간 거래액 1조원 돌파 롯데百 인천점 식품관 재단장
롯데百 인천점 식품관 재단장 국내 백화점들이 ‘식품관’에 힘을 주고 있다. 그동안 쇼핑을 목적으로 백화점을 찾는 고객이 많아 식품관은 부차적인 공간으로 인식됐으나 유명 맛집과 디저트 가게가 젊은 고객층의 유입에 큰 효과가 있자 새로운 전략을 짠 셈이다.벨기에 왕실 초콜릿 ‘피에르 마르콜리니’와 프랑스 파리의 줄 서는 빵집 ‘밀레앙’ 등 해외 브랜드의 국내 1호점이 이 곳에 들어섰다. 이 외에도 40여개 디저트 매장이 약 1600평 공간에 자리를 잡았다.집객 효과도 눈에 띈다. 디저트 파크에 하루 평균 4만7000여명이 다녀갔고, 디저트 고객 중 이전까지 강남점 구매 이력이 없던 ‘신규 고객’은 작년보다 90%나 늘었다.
특히 신규 고객 가운데 절반 이상이 이른바 ‘MZ 세대’인 20~30대로 나타났다. 신규·기존 고객을 합쳐 20대 매출은 전년 대비 295%, 30대는 138% 오르는 등 젊은 고객들에 집객 효과가 더 컸다.신세계백화점은 2009년 이후 15년 만에 강남점 식품관을 전면 리뉴얼할 계획이다. 식품관 면적을 기존 2300평에서 6000평으로 무려 2.6배 확장한다. 디저트 파크는 식품관 새 단장 프로젝트로 처음 공개된 공간이다.현대백화점 역시 이전부터 식품관에 힘을 줬다. 지난 2015년 판교점에 그 당시 최대 규모인 식품관을 열었다.여의도 더현대서울에 또 다시 대규모 식품관을 열며 기록을 다시 썼다. 현재 기준 백화점 3사 가운데 가장 넓은 1만4820㎡ 규모의 식품관이 더현대서울에 있다.롯데백화점도 지난해 23월 인천점 지하 1층에 6611㎡ 규모로 식품관을 재단장했다.
대표 맛집으로는 서울권역 외에 최초로 오픈한 ‘고든램지 스트리트 버거’, 성수 유명 버터 아이스크림 ‘뵈르뵈르’, 유기농 블랜딩 말차 전문점 ‘슈퍼 말차’ 등이 있다. 인기 매장의 경우 여전히 하루 평균 80~100여팀 이상의 대기 고객을 거느릴 정도로 큰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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