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윤·반윤 우려 불식시킨 韓, 입지 공고히 ‘민생경제 현안’ 주력해 野와 차별화 시도 용산과 마찰 없어…“친윤계 위축” 평가도
용산과 마찰 없어…“친윤계 위축” 평가도 총선 전 대통령실과 여러 차례 엇박자를 내온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당정협의회를 적극 활용해 민생경제 현안 해결에 주력하고 있다. 한때 비윤을 넘어 반윤 일 수 있단 전망까지 나왔지만, 취임 한 달여 만에 우려를 불식시켰다는 평가다.
특히 민생과 직결된 명절 물가와 관련, 산지 가격이 하락한 쌀·한우 등 농축수산물 선물 세트를 할인 공급하는 등 성수품 가격 안정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쌀값 하락 원인 등 시장 동향도 살피고 추가적인 민간재고 해소방안도 논의했다. 한덕수 국무총리 역시 “추석 장바구니 물가를 비롯한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각별히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서민, 소상공인을 포함한 많은 국민께서 민생 회복 흐름을 온전히 체감할 수 있도록 내수 활성화와 취약 부문 보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응했다. 국민의힘 한 관계자는 “단편적으로는 친윤계 인사로 분류되는 추경호 원내대표와 한 대표 간에도 별다른 마찰이 없다. 소통이 원활하다”며 “물론 두 사람을 비롯해 지도부 내에서도 현안을 놓고 가끔 이견은 있지만, 갈등보다는 건강한 토론의 형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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