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별력 있다”… ‘PGA투어 멤버’ 임성재·김시우가 본 항저우 골프 코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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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별력 있다”… ‘PGA투어 멤버’ 임성재·김시우가 본 항저우 골프 코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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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영·장유빈과 연습 라운드 6시간 가까이 코스 적응 집중 그린 위 플레이 변수로 꼽아

그린 위 플레이 변수로 꼽아 미국프로골프 투어에서 활약중인 임성재, 김시우가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코스에서 첫 연습 라운드를 맞이했다. 코스가 예상보다 까다로운 점을 확인한 선수들은 후배들과 함께 꼼꼼하게 공략법을 연구하는 모습이었다.

임성재, 김시우는 비교적 평탄하면서도 변별력 있는 코스 일부의 면면을 경계하는 듯했다. 김시우는 “생각했던 것보다 골프장 컨디션이 좋다. 그러면서도 누구나 다 스코어가 잘 나올 줄 알았는데, 몇 홀은 생각보다 까다로웠다. 매 홀 똑바로 칠 수 있는 곳은 없었다. 전 홀이 다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PGA 투어 코스와 비교해달라는 질문에 김시우는 “변별력이 없다 할 수는 없는 코스다. 그린을 놓칠 때 까다로운 홀이 많고, 티샷도 페어웨이가 전부 넓지는 않더라. 위험한 상태를 만드는 곳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임성재도 “후반 9개 홀 중에서 위험한 홀들이 몇 개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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