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놓은 소상공인 지원대책에 대해서는 하나같이 '의미 없다'고 실망감을 나타냈습니다. newsvop
"5월인데도 너무 더워서 매장에 에어컨을 가동을 시작했다. 벌써부터 더워지는데 앞으로 전기료가 얼마나 나올지 굉장히 부담되고 겁이 나죠."
특히 영업장에서 사용하는 일반용 전기는 여름에는 단가가 더 비싸진다. 봄·가을철인 이달에는 요금제에 따라 최고 ㎾h당 90.6원이 적용되지만, 여름철에는 최고 ㎾h당 142.6원까지 오른다. 부하시간대를 적용받는 요금제라면, 여름철 최대부하시간대에는 최고 ㎾h당 221.4원을 적용받는다. 특히 올해 여름은 이상 기온으로 인한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전력 사용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이번 전기요금 인상과 함께 소상공인 지원책은 분할납부제도를 실행하기로 했다.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되며, 월 요금의 50% 이상 납부하면 나머지 금액을 최대 6개월 분납할 수 있도록 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번 지원대책의 실효성을 의심하고 있다. 당정이 소상공인에 대한 대책으로 내놓은 전기·가스요금 분할납부제도 시행과 숙박시설·목욕탕에 대한 고효율설비 교체사업 지원품목 포함으로는 역부족이라는 것이다. 연합회 관계자는"분할납부는 지난 난방비 논란 때도 나온 것이라 새로운 대책은 아닌 것 같다"면서"요금 지연 납부에 대한 연체료를 안 받겠다는 정도인데, 실질적으로 요금 인상에 대한 부담이 낮아지는 효과를 보기에는 어렵지 않을까 싶다"고 지적했다. 편의점 CU는 장안관광호텔점에서 도시락 등 식품을 진열하는 완전 밀폐형 냉장고를 설치해 에너지 절감 효과와 식품 안정성, 이용자 편의성 등을 측정했다. 측정 결과 일평균 전력 소모량이 줄었으며, 냉장고 내 이물질 유입도 감소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 상반기 중 추가 설치를 계획 중이다. 또 친환경 플랫폼인 '그린스토어' 매장에 고효율 설비를 설치하고, 에너지 관리 시스템으로 전력 사용량을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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