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청년실업률 18.8% ‘올해 최고’ 졸업생 몰리자 취업난 극심 ‘물리학 석사’ 출신 中청년 학교 청소부 취직 사례까지 배달·운전기사도 최근 급증 “배달기사 이미 포화상태”
“배달기사 이미 포화상태” 중국의 청년 실업률이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최근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이 대거 취업 전선에 뛰어들면서 취업난이 더욱 악화한 것으로 풀이된다.23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달 청년 실업률은 전달보다 1.7%포인트 오른 18.8%로 집계됐다. 이는 새 통계 방식을 적용한 올해 1월 이후 최고치다.특히 온라인을 중심으로 극심한 취업난을 드러내는 사례가 확산되고 있다.
최근에는 물리학 석사 학위를 받은 24세 청년이 쑤저우의 한 고등학교에 청소부로 채용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다.그는 이어 “현재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는 일자리는 보모와 가사도우미 정도”며 “그동안 많은 졸업생들이 취업한 배달 기사 일자리의 경우 이미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고 덧붙였다.대표적인 배달 플랫폼인 메이퇀에 등록된 배달 기사 수는 2019년 398만명이었지만 지난해에는 745만명가지 증가했다.대표적인 차량 공유 서비스인 디디추싱 소속 운전 기사 수도 2022년 1300만명에서 지난해 1900만명으로 50% 가까이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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