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초 중국인 방한 활성화 방안 발표 한중 항공편 늘리고 관광객에 인센티브
한중 항공편 늘리고 관광객에 인센티브 정부가 내수 진작을 위해 다음달 중국인 방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다. 한·중 항공편 증편, 중국인 관광객의 국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인센티브 지급 등 계획이 담길 전망이다.중국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한·중 항공편을 증편하고 중국 내 비자 신청 센터를 베이징, 선양에 추가 개소하는 등 입국 편의를 제공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구상이다. 다음달 29일부터 오는 10월 6일까지인 중국 국경절 연휴에 맞춰 K-관광 로드쇼 개최 등 현지 관광 홍보를 확대하고, 국내 소비 촉진을 위한 인센티브도 마련할 방침이다.
방 차관은 “지난 8월 10일 중국은 2017년 이후 6년 5개월 만에 한국행 단체 관광을 공식 재개했다”며 “중국은 코로나19 이전 방한객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 방한국으로 중국인 관광객 수가 예년 수준으로 회복될 경우 내수 활성화와 여행수지 개선 등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음달에는 추석 민생 안정 대책도 발표된다. 다가오는 추석 연휴에 대비해 성수품 물가 관리 방안과 특별 교통 대책 등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국제유가 상승의 국내 영향을 줄이기 위해 당초 이달 말 종료 예정이던 유류세 인하 조치를 10월 말까지 연장한 것도 민생 안정 방안의 일환이라는 것이 정부 설명이다.
방 차관은 “성수품 수급 상황을 철저히 관리하는 한편 유통업계와의 연계를 통한 다양한 할인 행사도 마련하겠다”면서 “명절 연휴 간 특별 교통 대책을 시행해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동행세일 개최, 명절 자금 지원 등을 통해 소상공인·중소기업의 경영 애로도 적극 해소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벤처 투자 지원 방안도 논의됐다. 방 차관은 “정부는 국내 벤처 투자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내년 모태펀드 예산 편성 시 시장 상황을 충분히 감안할 것”이라며 “해외 창업 지원, 해외 인재 유입을 위한 비자 개편 등을 담은 ‘스타트업 코리아 종합 대책’을 마련해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예고했다.
South Africa Latest News, South Africa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유커 돌아온다는데···여행사 직원 수, 코로나19 이전의 절반 수준여행사 직원 숫자가 여전히 코로나19 사태 이전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걸로 나타났다. 17일 연합...
Read more »
[단독] '유커 몰려온다'…서울 폐교 화양초까지 숙소로 추진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세훈 서울시장은 최근 조희연 서울시교육청 교육감과 차담회 자리에서 '광진구 화양초등학교와 도봉구 도봉고등학교를 유스호스텔로 개발하자'고 제안했다. 폐교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제정한 ‘폐교 재산의 활용 촉진을 위한 특별법’상 폐교 부지는 교육용 시설로 활용이 가능하다. 서울시는 서울시교육청이 직접 유스호스텔을 건립하고 시가 비용을 지원하는 방안과 서울시교육청이 폐교 부지 회계를 이관하면 시가 직접 건립하는 방안 등 2가지를 제안했다.
Read more »
유턴기업 모시기…취득세 최대 100% 감면정부, 지방세제 개편안 발표수도권 아닌 지방 회귀 땐재산세 부담 75% 줄여주고취득세는 50% 덜어주면서지방 조례로 추가 50% 감면출산후 집사면 취득세 깎아줘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