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산행후 서울야경 코스 인기 “도심복판서 등산…반칙수준 접근성” 등산관광센터 이용객 절반이 외국인 서울시, 인왕·북악산 정비 ‘상품화’ 총력
서울시, 인왕·북악산 정비 ‘상품화’ 총력 지난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인왕산. 가을바람이 선선한 쾌청한 날씨에 외국인 관광객들이 삼삼오오 도성 길을 따라 산을 오르고 있었다. 구간에 따라선 외국인이 내국인보다 더 많은 곳도 있었다.
서울 산의 인기는 작년 6월 강북구에 문을 연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 이용자 중 외국인 비율에서도 나타난다. 현재까지 센터 이용 누적 실적은 1만1446명인데 이중 외국인이 5159명이고, 내국인이 6287명이다. 올 들어 외국인 비율이 더 높아졌다. 이달 8일까지 외국인 이용객이 48.4%를 차지해 작년 외국인 비율인 39.7%보다 10%P 가까이 상승했다. 김건태 서울시 문화재관리과장은 “인왕산과 북악산은 각각 연인원 73만명과 20만명 이상의 탐방객들 찾는 명소”라며 “최근 한류의 영향으로 서울을 찾는 외국인들이 서울 야경을 감상하기 위해 두 산을 많이 방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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