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토록 말려도 아버지 나가셨는데, 이젠”…일자리 8만개 증발했다는 이 곳

통계청 상반기 취업자 분석 공사비 3년동안 30%올라 착공 현장마저 공사 중단 50대 남성 3만9천명 급감 정부, 연내 PF 20조원 조정

정부, 연내 PF 20조원 조정 올 상반기 건설 일자리가 8만 개 가까이 증발했다.

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에 따르면 작년 상반기 대비 올 상반기 전체 취업자 수는 26만1000명 증가해 2869만 3000명을 기록했다. 노인·유아 돌봄 수요 증가로 ‘비거주 복지시설 운영업’에서 취업자가 작년보다 11만 7000명 늘어 눈길을 끌었다.하지만 건설업 분야 취업자는 작년 상반기 62만 명에서 올 상반기 54만 1000명으로 7만 9000명 급감했다. 최근 자재비, 인건비 등 공사비가 크게 올라 공사 착공도 줄고 그나마 착공한 현장에서도 공사 중단이 줄을 잇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산업활동동향 조사에서도 올해 내내 건설투자가 부진했다. 공사 실적을 금액으로 환산한 건설기성은 1월에 전년동월대비 17% 반짝 증가한 후 마이너스 행진 중이다. 하반기 들어서는 상황이 더욱 악화돼 지난 8월에는 작년 9월보다 9% 감소했다.

내수 부진은 월급 100~300만 원을 버는 제조·건설·도소매업 임금 근로자 일자리 24만 개를 사라지게 만들었다. 소득을 5개 구간으로 나눌 때 중위 소득 정도라고 볼 수 있는데 여기서 제조업 취업자 12만 8000명, 건설업 7만 8000명, 도매·소매업 3만 5000명 등 24만 1000명이 감소했다.

We have summarized this news so that you can read it quickly. If you are interested in the news, you can read the full text here. Read more:

maekyungsns /  🏆 15. in KR

South Africa Latest News, South Africa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현장 일 끊겼어요”…일자리 사라진다는 이 바닥, 통계 보니 실감나네8월 건설업 고용보험 가입자 76만7천명 전년대비 1만3천명 줄어...감소폭은 커져 실업급여 지난달 신규 신청자 1만 5천 명 “통계 안 잡힌 건설 일용직 상황 더 취약”
Read more »

[관점의 관점+] 독대 불발...이젠 '한동훈 책임론'이 나오기 시작했다 | 뉴스레터오늘 신문 리뷰, 뉴스레터로 만나보세요!
Read more »

왕년의 멋쟁이 울엄마와 함께 한 ‘최첨단 소재’ 이어…이젠 혁신 지게차 파는 ‘이 회사’ [떴다 상사맨][김희수 기자의 떴다 상사맨 13회]
Read more »

“속이 타들어간다” 삼성전자 개미들, 이젠 이 회사까지 신경 쓰이네…스마트폰 2위 등극한 샤오미반도체 위기론과 노사갈등에 홍역을 치르고 있는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부문에서도 바싹 긴장한 모습이다. ‘대륙의 실수’로 불렸던 중국 샤오미의 추격세가 심상치 않기 때문이다. 샤오미는 최근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을 제치고 2위 자리를 꿰찼다. 악재가 겹치면서 삼성전자 주가도 맥을 못추고 있다. 투자자들의 시름이 깊어진 이유다. 22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Read more »

“붕어빵 팔아 버틴다”…회복은 커녕 권리금 없는 매물까지 나왔다는 이곳전월 신규 개업 중개업소 753곳 전년동기比 8.8% 감소 같은 기간 영업중단은 1055곳
Read more »

남은 점포는 10여 곳, 이 시장이 '흉물'로 전락한 사연1호선 오류동역에서 5분 거리, 서울시 구로구 오류시장은 1968년 건립돼 반세기가 넘는 역사를 지닌 재래시장이다. 한때 점포수가 300개가 넘을 만큼 번성했으나 이제는 쇠락해 옛 모습을 찾을 길이 없다. 그저 쇠락한 것만이 아니다. 시장 안을 들어서 보면 구멍 뚫린 지붕에 곳곳이 파이고 일어난 바닥, 문 닫은 점포, ...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