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정부 노동·일자리 정책은 몇 점?”···직장인들에게 물어보니

“尹 정부 노동·일자리 정책은 몇 점?”···직장인들에게 물어보니 News

“尹 정부 노동·일자리 정책은 몇 점?”···직장인들에게 물어보니
South Africa Latest News,South Africa Headlines
  • 📰 kyunghyang
  • ⏱ Reading Time:
  • 42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20%
  • Publisher: 51%

한국 직장인들은 윤석열 정부의 노동·일자리 정책에 몇 점을 줬을까? 노동인권단체 직장갑질119는 지난 2월2일~13일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물은 결과, 직장인들이 정부...

노동인권단체 직장갑질119는 지난 2월2일~13일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물은 결과, 직장인들이 정부의 노동·일자리 정책에 평균 41.1점을 매겼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시기 조사결과인 42.8점보다 1.7점 낮아졌다.

점수대별로 보면 ‘20점 이하’를 준 비율이 35.2%로 가장 많았다. ‘41~60점’이 24.9%, ‘61~80점’이 18.5%, ‘21~40점’이 14.6%로 뒤를 이었다. ‘81~100점’을 준 비율은 6.9%에 그쳤다.사업장 규모로 보면 ‘5인 미만’과 ‘5인 이상 30인 미만’에서 점수가 낮았다. ‘5인 미만’에서 20점 이하를 준 비율은 40.0%, ‘5인 이상 30인 미만’은 40.9%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설문에서는 ‘5인 미만’ 노동자의 31.7%, ‘5인 이상 30인 미만’ 노동자의 25.0%만 20점 이하 점수를 줬다.권두섭 직장갑질119 변호사는 “윤석열 정부 2년의 노동정책을 한 문장으로 말한다면 ‘해야 할 일은 하지 않고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싶다”며 “노동법의 보호 밖에 놓여 있는 노동자들에게도 노동법 적용을 확대하고, 이들이 쉽게 노조에 접근할 수 있도록 초기업교섭 제도화나 단체협약 보호 확대 등에는 손을 놓고 있다”고 했다.

직장갑질119는 “정부는 집권 기간 동안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들에 대한 차별은 그대로 두고, 노동시간은 늘리려 하고, 공짜 야근은 방치하고, 하청노동자들의 노동기본권인 원청 회사의 단체교섭 책임과 구조적 성차별은 부정해 왔다”고 했다. 이어 “직장인들의 평가를 높일 방법은 명확하다”며 “지금까지와 반대로 노동시간을 단축하고, 포괄임금제 금지로 공짜 야근을 없애고, 노조법 개정으로 원청 회사에 교섭 의무를 부과하고, 구조적 성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노동법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더 폭넓게 보호하기 위한 정책을 펼치면 된다”고 했다.

We have summarized this news so that you can read it quickly. If you are interested in the news, you can read the full text here. Read more:

kyunghyang /  🏆 14. in KR

South Africa Latest News, South Africa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윤석열 정부 지역정책 평가, 7점 만점에 2.34점''윤석열 정부 지역정책 평가, 7점 만점에 2.34점'부산경실련 전문가 설문조사 결과 공개... 19일 콘퍼런스 주제로 발표
Read more »

공개발언은 李 주도 … 尹, 비공개 전환후 조목조목 '역공'공개발언은 李 주도 … 尹, 비공개 전환후 조목조목 '역공'냉온탕 오간 尹·李 회담李, 나가려는 취재진 붙잡고메모 꺼내 읽자 분위기 급변野 '尹 비공개대화 85% 차지李, 답답하고 아쉬워했다'尹 취임 2주년 기자회견 예정
Read more »

전국민에 25만원·신혼 1억 대출 … 野 퍼주기 예고전국민에 25만원·신혼 1억 대출 … 野 퍼주기 예고올해 일몰되는 K칩스법 등기업 세제혜택 정책은 안갯속
Read more »

[단독] “내 신용점수 1000점 만점에 865점인데, 하위 50%?”…신용인플레 가속화[단독] “내 신용점수 1000점 만점에 865점인데, 하위 50%?”…신용인플레 가속화신용점수 하위 50% 기준 또 높아져 KCB 865점·NICE 879점 이하 신용카드 발급 신용점수 기준도 강화
Read more »

“불법사금융 내몰리기 직전의 구세주”…최저신용자 대출문턱 낮아졌다“불법사금융 내몰리기 직전의 구세주”…최저신용자 대출문턱 낮아졌다KCB 기준 신용평점 하위 10% 670점→675점 이하로…기준 완화 효과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금리 연 15.9% 불법사금융 이용 전 서민 최후의 보루
Read more »

“긍정적 답변한 적 없다”…尹 정부 총리설에 박영선 한 말“긍정적 답변한 적 없다”…尹 정부 총리설에 박영선 한 말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3일 자신이 한때 차기 국무총리 후보군으로 거론됐던 것에 대해 “딱 한 마디 말씀드리면, 긍정적인 답변은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박영선 전 장관은 이날 CBS 라디오에 출연해 ‘현역 정치인은 아닌데 최근 관련 뉴스가 나왔다’는 진행자의 말에 “정치에 적응하기가 아주 힘들더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전 장관은 자신의 저서
Read more »



Render Time: 2025-02-25 15:1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