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1일까지 55개 대학 교수 등 3000명 넘어 학교별 참여자 미미하다는 평가도
학교별 참여자 미미하다는 평가도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대학 교수들의 시국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대학가에 시국선언 바람이 분 지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았지만 참여 명단에 이름을 올린 교수·연구자는 지난 21일을 기준으로 이미 3000명을 넘어섰고, 이들의 소속 대학은 총 55곳에 이르는 상태다. 다만 전체 대학 구성원 대비 참여자 비중이 낮아, 큰 의미를 부여할 사안은 아니라는 평가도 나온다.연세대 교수 177명은 ‘당신은 더 이상 우리의 대통령이 아니다’라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해 윤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했다.
이어 “이태원 참사부터 채 상병 사건 등 정권의 실정을 헤아릴 수 없다. 무능·무책임하고 무도한 권력의 민낯을 임기 절반 동안 보여주고 이제는 국정농단 의혹까지 점입가경”이라며 “대통령은 그 동안 저지른 불의와 실정을 사죄하고 하루빨리 자리에서 물러나라”고 촉구했다. 동국대 교수 108명도 동국대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했다. 이들은 ‘바꿀 것이 휴대폰 밖에 없다? 윤 대통령은 즉각 물러나라’는 제목의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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