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의 올림픽’ 양희영 “佛 선수와 동반 플레이 부담? 오히려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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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女 골프 1R 공동 13위 ‘메달권’ 공동 3위 그룹과 2타 차 ‘홈 코스’ 부티에와 동반 플레이 프랑스 일방적 응원에도 “부담없었다” 메달권 목표에 “남은 사흘 잘 치러야”

메달권 목표에 “남은 사흘 잘 치러야” 8년 만에 올림픽 여자 골프에 출전한 양희영이 2024 파리올림픽 골프 여자부 1라운드에서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메달권에 가장 가깝게 출발했지만 욕심을 버리고 다음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양희영은 8일 프랑스 파리 인근 기앙쿠르의 르 골프 나쇼날에서 끝난 대회 골프 여자부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 더블 보기 1개로 이븐파 72타를 기록, 공동 13위에 올랐다. 초반 난조를 보였던 양희영은 중반 이후 차츰 안정을 찾고서 18번홀을 버디로 마무리하고 잃었던 타수를 만회했다. 이날 홀로 맹타를 휘두르며 단독 선두에 나선 셀린 부티에와는 7타 차지만, 릴리아 부, 가비 로페즈 등 공동 3위 그룹과는 단 2타 차다. 경기 후 양희영은 믹스트존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부담스럽고 긴장되면서도 재미있게 플레이했다. 특히 한 조에서 함께 플레이한 셀린 부티에 덕에 많은 팬들이 플레이해 여자 골프가 이 정도의 갤러리를 불러올 수 있구나 하는 생각에 즐기면서 쳤던 것 같다”고 말했다. 양희영은 부티에와 함께 플레이하면서 펼쳐진 프랑스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에도 “부담되지 않았다. 오히려 재미있었다”며 환하게 웃었다.

양희영은 1라운드를 돌아보면서 “전반에 3오버파를 치고서 이건 좀 아닌데 하고 정신 차리고 다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집중해서 남은 홀을 쳤다”면서 “후반 가면서 샷감이 다시 살아났다. 이 감각을 갖고 남은 3일을 열심히 경기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치열한 세계랭킹 경쟁 끝에 지난 6월 메이저 대회 KPMG 위민스PGA 챔피언십 우승으로 극적으로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던 양희영은 “8년 전 리우올림픽에 처음 출전했을 때도 굉장히 많이 떨었던 것 같다. 국가대표, 태극마크가 생각보다 무겁다. 영광스럽지만 복잡한 느낌이 복합적으로 든다”고 밝혔다.

그래도 파리올림픽 첫날 무난하게 마친 양희영은 두 번째 출전한 올림픽에서 메달권 목표를 언급했다. 양희영은 “메달 욕심 당연히 난다. 그래도 골프라는 게 내가 하고 싶다고 해서 막 되는 게 아니다”면서 “욕심낼수록 오히려 멀어질 수도 있는 경기가 골프다. 일단 메달 생각은 내려놓고 3일을 어떻게 마무리할지를 좀 많이 생각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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