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연속 KS’ 김태형 감독, ‘PS 진출 확률 31%’ 롯데 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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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와 3년 총액 24억원 사령탑 계약

롯데 자이언츠는 올해 정규리그 7위를 했다. 6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가을야구를 한 것이 2017년이 마지막이다. 그동안 사령탑은 여러 번 바뀌었다. 올해도 바뀐다. 그런데 이번에는 결이 다르다. ‘승부사’ 김태형 전 두산 베어스 감독을 영입했다. 김태형 감독은 20일 롯데와 3년 총액 24억원에 계약했다.

한겨레가 한국야구위원회에 요청해 받은 자료에 따르면, 롯데는 올해까지 KBO리그에 참가한 42시즌 동안 단 13차례만 가을야구를 했다. 31%의 확률이다. 세 번에 한 번꼴로도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했다. 물론, 10개 구단 중 최저다. 같은 프로 원년 구단인 삼성 라이온즈는 42시즌 중 29차례나 포스트시즌에 올랐다. 1997년부터 2008년까지 12차례 연속 가을야구를 하기도 했다. 19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승리로 준플레이오프에 오른 창원 연고의 엔씨 다이노스가 72.7% 확률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것과도 비교된다. 포스트시즌에 적게 오른 만큼 우승과도 거리가 멀었다. 1992년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한 이후로 31년 동안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다. 롯데의 좌절은, 곧 자이언츠 팬들의 피눈물이 됐다.

반면 김태형 감독은 사령탑 데뷔 해에 팀을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명장이다. 2015년부터 2021년까지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이라는 KBO리그 최초의 역사를 쓰기도 했다. 김현수, 양의지, 민병헌 등 팀 주축 선수들이 줄줄이 떠나가는 상황에서 이뤄낸 업적이었다. 두산 사령탑 마지막 해였던 2022년에는 9위로 시즌을 마감했으나 시즌 초 외국인 투수 부상 등이 원인이었다. 김태형 감독은 20일 한겨레와 통화에서 “롯데는 젊은 선수들이 많은 리빌딩 과정에 있는 팀이다. 야구장에 나가서 선수단 파악이 제일 먼저 되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롯데 팬들의 가을야구 염원에 대해서는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라고 강조했다.김양희 기자 [email protected] 관련기사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민주주의의 퇴행을 막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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