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m 고공농성’ 노조원 머리 1분간 내리친 경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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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공 농성을 하던 김준영 금속노련 사무처장이 진압 작전에 나선 경찰이 집단으로 휘두른 곤봉에 머리를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격렬한 저항을 제압하기 위해 어쩔 수 없었다는 입장이지만 노조는 명백한 과잉진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 관련 기사 :

31일 새벽 전남 광양시 포스코 광양제철소 앞 고공농성장에서 경찰과 소방대원이 농성을 하던 한국노총 금속노련 간부를 진압봉으로 제압하고 있다.한국노총 동영상 갈무리 고공 농성을 하던 김준영 금속노련 사무처장이 진압 작전에 나선 경찰이 집단으로 휘두른 곤봉에 머리를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격렬한 저항을 제압하기 위해 어쩔 수 없었다는 입장이지만 노조는 명백한 과잉진압이라고 비판했다. 31일 전남경찰청과 한국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의 말을 종합하면, 이날 새벽 5시30분께 전남 광양시 광양제철소 포스코복지센터 앞 왕복 6차선 도로 설치된 고공농성장에서 경찰관 4명과 소방대원 2명이 사다리차 두 대에 나눠 타고 올라가 고공농성 중이던 김준영 금속노련 사무처장의 머리를 길이 1m 플라스틱 진압봉으로 1분여간 내리쳤다. 경찰은 김 처장이 바닥에 주저앉자 사다리차로 옮겨 지상으로 끌어내렸다.

김 처장은 포스코가 교섭에 소극적으로 임하자 29일 밤 9시20분께 집회신고장소를 벗어난 도로 가운데에 고공 농성장을 설치한 뒤 혼자 올라가 농성을 벌이고 있었다. 경찰은 설명자료를 내어 김 처장이 정글도와 쇠파이프를 휘두르며 저항해 진압봉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백동주 광양경찰서 수사과장은 “도로 통행을 막았고, 업무방해에 집시법까지 위반한 상황이었다. 설득이 안 돼 부득이하게 제압해서 검거했다”고 말했다. 31일 새벽 강제연행에 나선 경찰 곤봉에 맞아 머리를 다친 김준영 금속노련 사무처장이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한국노총 동영상 갈무리 하지만 노조 관계자들은 경찰이 불필요한 폭력을 행사했다고 반박한다. 이지현 한국노총 대변인은 “김 처장은 정글도를 들지 않았고 사다리차 접근을 막기 위해 쇠파이프를 휘둘렀을 뿐 경찰을 때리지는 않았다. 연행 과정에서 경찰의 불법 행위가 있었는지 검토해 법적 조치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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