졌지만 잘 싸웠다. 남자 유도 간판 ‘유도 헤라클레스’ 김민종(24·양평군청)이 유도 최중량급 체급 결승전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유도 남자 100kg 이상 체급 세계 랭킹 1위 김민종(24·양평군청)이 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샹 드 마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유도 남자 100kg 이상 체급 결승전서 프랑스 유도 영웅 테디 리네르에
유도 남자 100kg 이상 체급 세계 랭킹 1위 김민종이 3일 프랑스 파리의 샹 드 마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유도 남자 100kg 이상 체급 결승전서 프랑스 유도 영웅 테디 리네르에 허리후리기 한판 패배를 당했다. 하지만 한국 유도 역대 첫 최중량급 은메달을 목에 걸면서 역사를 새롭게 썼다.
실제 역대 이번 대회 전까지 한국 유도의 최중량급 메달은 1984년 로스앤젤레스 대회와 1988년 서울 대회서 남자 유도 조용철이, 2000년 시드니 대회서 여자 유도 김선영이 따낸 동메달 3개가 전부였다. 지난 2020 도쿄올림픽에서 개인전 동메달과 혼성전 금메달을 획득한 리네르는 이번 대회 ‘라스트 댄스’를 위해 고국 프랑스의 열광적인 응원 속에 결승전에 올랐고 김민종을 꺾고 3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먼저 김민종은 세계 랭킹 1위로 전체 시드 1번 자격으로 32강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했다. 16강전부터 결승까지 흰색 도복만을 입을 수 있는 영광스러운 자격 속에 김민종은 랭킹 23위의 이브라힘 타타로글루를 꺾기 한판승으로 제압, 8강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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