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자주적 룰 메이커로 우뚝 서” “文정부, 한미일 관계 방치시켜”
“文정부, 한미일 관계 방치시켜”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의 ‘한미일 정상회의’에 대해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서 ‘룰 테이커’가 아닌 ‘룰 메이커’로 발을 내디뎠다고 평가하며 ‘성과 띄우기’에 나섰다.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미일 정상회의’를 통해 한미일 ‘3국간 역사적 협력 합의’를 이루어 냈다고 자평했다.
그는 한미일 3국 정상회의의 정례화와 북한 미사일 경보 정보 실시간 공유 시스템 연내 구축, 3자 방어훈련 강화, 경제·첨단기술분야 협력 강화 등 정상회의의 구체적인 성과를 언급하면서 “협력의 범위가 대폭 확대되고 깊이는 더 깊어졌다”고 주장했다. 김기현 대표는 “윤 대통령이 선친을 여읜 슬픔이 채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도 국익을 위한 외교일정을 예정대로 수행하고 역사에 획을 긋는 성과를 도출한 이번 정상회담을 두고 민주당이 일본과 준 군사동맹, 들러리 외교 운운하며 대통령의 외교성과를 폄훼하기에 급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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