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영웅’ 불렸던 간호사 “소모품 취급, 바뀐 게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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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들은 지난 3년간 실질적인 처우가 달라진 것이 없다고 했다.

서울 동작구 서울대 보라매병원에서 근무 중인 김경오 간호사가 환자를 돌보고 있다. 본인 제공

코로나19의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낮아진 지난 1일부터 사실상 ‘엔데믹’을 맞았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전 세계가 ‘K방역’에 주목하기도 했다. K방역의 성취 뒤에는 의료진이 있었다. 김 간호사는 팬데믹 기간 중환자실에서 일했다. 스스로 호흡할 수 없는 환자들에게 기계장치를 달고 점검하는 일을 맡았다. 가족들과 마지막 시간을 함께 못하고 격리돼 죽어가는 환자들을 마주했다. 그는 “3차 대유행 때가 가장 힘들었다. 전체 병원의 10%밖에 안 되는 공공병원에서 전체 코로나 입원환자의 90%를 수용할 때도 있었다”고 말했다. 병원의 만성적 인력난도 가감없이 드러났다. 지역병원에서는 간호사 1명당 환자를 30명 넘게 보는 일도 있었다. 김 간호사는 “코로나 초기 2년 동안 서울대병원·보라매병원·서울의료원에서 사직한 간호사 수만 500명에 달한다. 평소의 2배에 해당하는 수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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