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尹 협박하려는 건지” 비판 커지는 용산 리스크에 韓 독자노선?
커지는 용산 리스크에 韓 독자노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친한계 의원들과 비공개 만찬 회동을 한 것을 두고 정치권의 해석이 분분하다. 용산발 리스크가 사그라지지 않자 ‘독자 노선’으로 가는 것이 아니냔 분석에 무게가 실리는 가운데 만찬 참석자들은 뚜렷한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있다.
실제로 만찬에선 친한계의 외연 확장을 주문하는 목소리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만찬 참석자들은 한 대표가 구심점이라는 데는 동의하나, ‘당에 대한 위기의식을 공유하는 이들의 모임’이라며 확대 해석은 경계하는 분위기다. 그간 여권에서는 통상적으로 대통령 해외 순방 중에는 ‘국내 이슈’를 띄우지 않았다. 그러나 대통령실과 한 대표의 엇박자가 연일 언론에 공개되고, 대통령실이 한 대표의 독대 요청에도 무응답으로 일관하는 가운데 이뤄진 자리여서 독자 노선의 신호탄이란 해석까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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