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심’이냐 ‘총선 승리’냐, 갈림길에 선 국민의힘 전당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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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전 의원은 조사 대상을 지지층으로 한정하면 3위권 밖으로 밀려나는 모양새다. 현재 국민의힘 지지층 대상 여론조사에서 가장 앞서는 사람은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다. 📝 이은기 기자

지난해 12월23일 ‘당원 투표 100%’로 경선 룰이 확정되면서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선거 구도에 지각변동이 감지됐다. 유승민 전 의원은 최근 잇따른 국민의힘 당대표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렸지만, 조사 대상을 지지층으로 한정하면 3위권 밖으로 밀려나는 모양새다. 현재 국민의힘 지지층 대상 여론조사에서 가장 앞서는 사람은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다. 지난해 12월28~29일 실시한 MBC-코리아리서치 여론조사에 따르면, 전체 여론에선 유승민 전 의원이 앞섰지만, 지지층으로 한정하면 나경원 부위원장·안철수 의원·김기현 의원·유승민 전 의원 순이었다. 이어 12월30~31일 SBS-넥스트리서치가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같은 구도였다. 전체 여론조사에서는 유승민 전 의원이 선두였지만, 지지층 대상 투표 결과에서는 나경원 부위원장·안철수 의원·김기현 의원·유승민 전 의원 순이었다.

김재원 전 의원은 〈시사IN〉과 전화 통화에서 유 전 의원의 당내 지지율 하락을 두고 “원래 당선 가능성이 없었으며 그 결과가 드러나고 있다. 당에 대해 수구 꼴통당이라고 하는 등 당원들을 모욕하면서 본인이 더 채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유 전 의원이 당원들과의 소통에 실패하면서 당권과 멀어지고 보수정당에서 설 자리가 좁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수도권 당대표론?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은 차기 여당 당대표의 역할을 두 가지로 꼽았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뒷받침해 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과 동시에 다가올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당의 확장성을 확보하는 일이다. “국민의힘 당원들도 100% 윤심에 치중하지 않고, 안정성을 기반으로 하되 확장성을 고려하는 전략적 선택을 할 거다. 최근 안철수 의원이 상승세를 보이는 것도 이러한 보수 유권자의 총의가 작용한 영향일 수 있다.” 국민의힘 주변에는 ‘대통령의 의중이 당원들에게 절대적으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말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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