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6만5000원’ 서울 지하철·버스 무제한 탄다···내년 상반기 도입, 서울 승차만 가능

South Africa News News

‘월 6만5000원’ 서울 지하철·버스 무제한 탄다···내년 상반기 도입, 서울 승차만 가능
South Africa Latest News,South Africa Headlines
  • 📰 kyunghyang
  • ⏱ Reading Time:
  • 24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3%
  • Publisher: 51%

내년부터 서울 지역 지하철과 시내·마을버스를 무제한 탈 수 있는 대중교통 정기권이 도입된다....

내년부터 서울 지역 지하철과 시내·마을버스를 무제한 탈 수 있는 대중교통 정기권이 도입된다. 가격은 월 6만5000원이다. 서울 시내에서 승차해 수도권으로 갈 수는 있으나 서울 외 지역에서 정기권으로 탑승하는 것은 불가능하다.해당 정기권으로 서울 지하철은 1~9호선과 경의·중앙선, 분당선, 경춘선, 우이신설선, 신림선까지 모두 탈 수 있다. 기본요금이 다른 신분당선은 제외된다. 버스는 노선 면허 지역을 기준으로 서울 시내·마을버스를 전부 이용할 수 있다. 경기·인천 등 다른 지역 버스나 요금이 다른 광역버스는 서울 안에서도 이용할 수 없다.단, 서울에서 정기권으로 승차한 후 경기·인천 등에서 하차는 가능하지만 서울 외 지역에서 기후동행카드로 승차할 수는 없다.정기권은 한 달 단위로 충전해 쓰는 방식이다. 시범 운영되는 내년 5월 말에 충전하면 6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한 달에 지하철을 60회 타고, 월 5000원의 따릉이 정기권을 이용 중이라면 다음달 인상되는 지하철 기본요금 기준으로 교통비가 월 9만8000원에서 6만5000원으로 3만3000원 정도 절약된다. 하루 인구 통행량 중 교통수단별 비중을 나타내는 수단분담률을 보면 2018년 대중교통은 65.1%에서 2021년 52.9%로 10%포인트 이상 줄었다. 반면 같은 기간 승용차는 24.5%에서 38%로 급증했다. 이 같은 변화는 탄소배출을 늘린다는 우려와 함께 수년째 큰 폭의 적자로 공공 지원이 커진 지하철·버스의 재정 상황에 악영향을 미친다.

또 서울 시내 온실가스 배출량의 17%를 차지하는 수송 분야의 탄소 감축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정기권으로 주중 출퇴근이나 주말 차로 이동하던 시민들이 대중교통으로 전환해 연 1만3000대의 승용차 이용이 줄면 연 3만2000t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We have summarized this news so that you can read it quickly. If you are interested in the news, you can read the full text here. Read more:

kyunghyang /  🏆 14. in KR

South Africa Latest News, South Africa Headlines



Render Time: 2025-02-27 18:2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