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지·박수’ 검찰·법정 조롱…5차례 살인·미수 60대 사형 선고

South Africa News News

‘시원하지·박수’ 검찰·법정 조롱…5차례 살인·미수 60대 사형 선고
South Africa Latest News,South Africa Headlines
  • 📰 kyunghyang
  • ⏱ Reading Time:
  • 28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4%
  • Publisher: 51%

네 차례의 살인 및 살인미수를 저지르고 출소 1년 2개월 만에 다시 살인을 한 60대가 법정 최...

25일 창원지법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창원지법 315호 법정에 살인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씨에 대해 사형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3월 경남 창원시 한 주거지에서 동거녀 40대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29년 8개월을 교도소에서 보냈다. 1970년 소년범으로 처음 교도소에 발을 들인 뒤에도 징역형 15회, 벌금형 8회를 받았다.

2004년 살인미수를 시작으로 이번 사건을 포함해 다섯 번의 살인 및 살인미수를 저질렀다. 이날 사건도 지난해 1월 살인죄 등으로 12년의 복역을 마치고 나온 지 1년 2개월 만에 일어났다. 살인 및 살인미수의 동기는 모두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에서였다.A씨는 공판 도중 “검사 체면 한번 세워 주이소. 시원하게 사형 집행을 한 번 딱 내려 주고”라거나 “재판장님도 사형 집행도 아직 한번 안 해보셨을 거니까”라고 말하기도 했다. 법원 선고가 있은 이날도 A씨 태도는 달라지지 않았다. 재판부가 사형을 선고하자 웃음을 터트리며 일어나 머리 위로 손뼉을 쳤다. 선고 후 퇴청하면서는 검사를 향해 “검사 놈아 시원하제?”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날 재판부는 A씨의 반성 없는 태도를 지적하며 사회로부터 영원히 격리될 것을 주문했다. 재판부는 “피해자들에 대한 반성과 죄책감을 찾아볼 수 없고 재범 위험성이 매우 높다”며 “무기징역을 선고할 경우 가석방의 가능성이 열려 있어 또 다른 피해자를 양산할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다”고 사형 선고 이유를 밝혔다.

We have summarized this news so that you can read it quickly. If you are interested in the news, you can read the full text here. Read more:

kyunghyang /  🏆 14. in KR

South Africa Latest News, South Africa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12살 의붓아들 50차례 학대 살해한 계모···오늘 ‘사형 구형’ 선고 공판12살 의붓아들 50차례 학대 살해한 계모···오늘 ‘사형 구형’ 선고 공판12살 의붓아들을 50차례에 걸쳐 반복적으로 학대해 살해한 혐의로 사형을 구형받은 계모의 1심 ...
Read more »

‘등산로 살인’ 최윤종, 검찰 송치...경찰이 수사 끝에 최종 적용한 혐의는‘등산로 살인’ 최윤종, 검찰 송치...경찰이 수사 끝에 최종 적용한 혐의는피해자 사망원인에 대한 국과수 1차 소견, 피의자 진술에 기반한 것이다.
Read more »

‘관악구 등산로 살인’ 최윤종 “살해할 생각 없었다”…강간살인 혐의 검찰 송치‘관악구 등산로 살인’ 최윤종 “살해할 생각 없었다”…강간살인 혐의 검찰 송치서울 관악경찰서는 25일 오전 ‘신림동 등산로 성폭행 살인 사건’ 피의자 최윤종(30·구속)을 서...
Read more »

6번째 살인 저지른 60대, 사형선고 받자 '검사 놈아 시원하제?'6번째 살인 저지른 60대, 사형선고 받자 '검사 놈아 시원하제?'1970년 소년범으로 처음 교도소에 발을 들였다.
Read more »



Render Time: 2025-03-01 04:3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