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AG 참관 시진핑, 아사드 만날 예정미국에 대응해 중동 영향력 지키려는 듯“공통점 많은 두 나라, 경제협력 여지도”
“공통점 많은 두 나라, 경제협력 여지도” 21일 오후 바샤르 알-알사드 시리아 대통령이 중국 항저우 샤오산 공항에 도착해 걸어나오고 있다. 항저우/신화 연합뉴스 중국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시리아 학살자’라 불려온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을 초청한 것을 두고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다. 미국에 맞서 중동에 대한 영향력을 강화하려는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22일 중국중앙텔레비전 보도를 보면, 아사드 대통령은 전날 오후 항저우 샤오산 공항에 도착해 대기하던 중국 고위 관리들의 환영을 받았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전날 정례 브리핑에서 구체적인 일정은 밝히지 않은 채 “시 주석을 비롯한 중국 지도자들이 시리아 대통령과 만나 양국 관계 및 공동 관심사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 주석은 22~23일 아시안 게임이 열리는 항저우에 방문해 각국 정상을 만날 예정이어서 이때 만남이 이뤄질 전망이다.
내전 뒤 그가 방문한 국가는 러시아·이란·아랍에미리트.·오만·사우디아라비아 등 5개국에 불과할 정도로 심각한 외교적 고립 상태에 놓여 있다. 이런 상황에서 아사드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해 시 주석을 만나는 것은 이런 고립 상태에 상당한 숨통을 열어주는 것일 수 있다. 중국은 서방 국가와 달리 아사드 대통령에 대해 중립적인 태도를 유지해 왔다. 시리아에 대한 유엔 제재에 종종 거부권을 행사했다. 지난해에는 중국의 핵심 대외 정책인 일대일로 구상에 시리아를 가입시켰다. 러시아 매체인 스푸트니크 통신은 바삼 아부 압둘라 시리아 다마스쿠스대 교수를 인용해 “중국과 시리아는 미국의 패권주의에 반대하는 공통점이 있고, 경제 협력을 할 수 있는 여지가 많다”며 “중국은 시리아와의 협력 강화에 주저했는데, 미국의 봉쇄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자신의 이익과 중동에서의 영향력을 지키기 위해 과감한 조처를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South Africa Latest News, South Africa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한덕수, 내일 시진핑 주석과 회담···한·중관계 개선 움직임한덕수 국무총리가 오는 23일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식에 참석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
Read more »
시진핑 아시안게임 개막식 참석...한덕수 총리 만날까?[앵커]중국 시진핑 주석이 항저우 아시엔 게임 개막식 참...
Read more »
중, ‘시리아의 학살자’ 아사드 대통령 초청…시진핑과 회담 예정2004년 이후 첫 방문…22일 시진핑과 회담도
Read more »
한덕수 총리, D-2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식서 시진핑 만난다오는 23일 개막하는 제19회 항저우 아세안 게임 개막식에 참석하는 한덕수 총리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을 갖는다.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1일 시 주석이 22~23일 이틀간 항저우에서 열리는 제19회 아시안 게임 개막식에 참석해 외국 지도자와 환영 만찬과 양자 활동을 거행한다고 발표했다. 23일 오후 8시(한국시간 오후 9시)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한 총리 외에 노로돔 시하모니 캄보디아 국왕, 바샤르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 미샬알아흐마드알자베르 알사바 쿠웨이트 왕세자, 푸슈파카말 다할 네팔 총리, 사나나 구스마오 동티모르 총리, 조하리 압둘 말레이시아 하원의장 등 7명의 정상급 지도자가 참석한다.
Read more »
마스크 쓴 北선수단 포착 '손 한번 흔들어주세요' 요청에…[장진영의 여기는 항저우]5년 만에 국제 대회에 복귀한 북한 선수단의 모습이 21일 한국 취재진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21일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수촌에서 진행된 한국 선수단의 입촌식 직후 이동하는 북한 선수단의 모습이 보였다. 약 10여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검색대를 향하는 길이었다'.손 한번 흔들어 주세요'라는 취재진의 말에 관계자로 보이는 한 남성이 '아직 대회 시작도 안했는데.
Read more »
한덕수, 내일 시진핑 만난다…윤 대통령·리창 회담 보름만중국 외교부는 21일 화춘잉 대변인 명의의 발표문을 통해 시 주석이 22~23일 항저우를 방문해 아시안게임 개막식에 참석하고 이 기간 중국을 방문한 외국 지도자들을 위한 환영 행사와 양자회담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 총리는 지난 19일 기자간담회에서 '여태까지 대개 문체부 장관이 갔던 것 같은데 총리가 가서 중국에 그런(관계 개선) 사인을 줄 수 있다면 좋은 일'이라며 '개막식에 참석해 시진핑 주석과 서로 만날 기회가 있다면, 대화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한 총리는 지난 19일 '한·중·일 정상회의도 추진 중이기 때문에 총리가 가는 것을 ‘한·중 관계가 잘 진행됐으면 좋겠다’는 하나의 시그널로 받아들여도 좋다'고 설명했다.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