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우크라 전쟁 지지 의사 표명…포탄 등 제공 결정한 듯푸틴도 로켓 등 첨단 기술 지원...
대북 제재 무력화 우려…‘한·미·일 대 북·러’ 대치 구도 심화
두 정상이 만난 장소가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라는 점은 이번 정상회담의 핵심 화두가 군사 협력임을 시사한다. 러시아가 발전된 우주 기술력을 북한에 전수할 가능성을 내비친 것이다. 김 위원장은 회담 모두발언에서 “우주 강국의 현주소와 앞날에 대해 우리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그런 기회를 주신 데 대해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도 호응했다. 푸틴 대통령은 우주기지 입장에 앞서 ‘러시아가 북한의 인공위성 제작을 도울 것인가’라는 기자들 질문에 “우리는 이 때문에 이곳에 왔다”며 “북한 지도자는 로켓 기술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두 정상은 이해관계가 부합하는 군사 분야를 중심으로 양국 관계를 한층 격상시키는 데 합의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 위원장이 회담 모두발언에서 북·러관계가 대외 정책의 최우선 순위라고 강조한 점은 의미심장하다. 경제 부문에서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중국보다 러시아와의 관계에 힘을 실으며 핵무력 고도화에 몰입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북한이 이날 회담 직전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도 이와 무관치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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