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래 역도단’에서는 금메달 리스트가 특별하지 않다. ‘한국 신기록’ 정도는 가지고 있어야...
‘돌고래 역도단’에서는 금메달 리스트가 특별하지 않다. ‘한국 신기록’ 정도는 가지고 있어야 내세울 만하다.
14개의 금메달을 딴 경기도지사기 역도대회에서 강원호·김형락 선수는 한국 신기록을 세웠고, 전국장애인역도선수권대회에서는 선수들이 ‘금메달 3관왕’을 차지했다. 이는 체급별 종목에서 금메달을 ‘싹쓸이’했다는 의미다. 이 대회에서 역도단은 15개의 ‘금’을 목에 걸었다.사무실과 훈련장의 장식장은 금메달과 상패로 가득 채워져 있다. 선수들에게 전국 대회에서 다른 팀의 추격을 불허하는 비법을 물었다. 돌고래역도단 강원호 선수가 지난 6일 울산동구 전하체육센터 역도훈련장에서 거울에 비친 자신의 리트핑 자세를 살피며 훈련하고 있다./울산동구 제공
강원호 선수는 “스쿼트 종목이 제일 자신있다”며 “더 나은 기록을 내기 위해 매일 매일 자신과 싸운다”고 말했다. 김형락 선수는 “데드리프트가 제일 적합한 종목”이라면서 “성적이 부진할 땐 마음이 편치 않지만 그걸 극복해냈을 때의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다”고 했다. 10년 넘게 국가대표였던 황 감독은 역도단이 창립한 2014년부터 선수들과 함께하고 있다. 창립 당시 김종훈 동구청장은 주변의 반대를 무릅쓰고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자는 뜻을 담아 실업팀 역도단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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