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 현지에는 육군 특수전사령부, 공군 공정통제사요원 등 50여 명이 파견돼 교민들의 안전한 국내 이송을 최종 목표로 작전에 임합니다.
21일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 공정통제사 요원들이 서로 필요한 물자를 점검해주며 수단 교민철수 해외임무를 준비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국방부는 이날 오후 5시20분쯤 이른바 ‘슈퍼 허큘리스’로 불리는 공군 C-130J 수송기가 수단의 인접국인 지부티의 미군기지에 착륙했다고 밝혔다. 현지에는 육군 특수전사령부, 공군 공정통제사 요원 등 50여 명이 파견돼 교민들의 안전한 국내 이송을 최종 목표로 작전에 임한다. 우리나라 외에도 미국. 영국, 일본, 스위스, 스페인과 유엔도 현지 교민과 직원들을 대피시키려 위해 군용기를 인근 지역에 대기시키는 등 휴전을 틈타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미 CNN방송은 “미국과 중국, 일본 등 주요국은 테러 조직 대응을 위해 수단 근처인 지부티에 군사기지를 운영하고 있었다”며 “이들은 하늘길이 개방되고 공항까지 안전한 경로가 확보되는 대로 작전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수단 일부 지역에서는 산발적인 교전이 이어져 난항도 일부 예상된다. 지난 15일부터 대립 중인 수단 정부군과 신속지원군이 ‘이드 알피트르’를 맞아 사흘간의 휴전을 선언했지만, 수도 하르툼 등에선 여전히 교전이 이어져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고 미 CNN방송 등이 전했다.
South Africa Latest News, South Africa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속보] '수단 교민 대피 작전' 군 수송기, 현지 도착국방부는 오늘 오후 5시 20분께 공군 C-130J 수송기, 이른바 슈퍼 허큘리스가 수단 인근 국가인 지부티의 미군기지에 착륙했다고 밝혔습니다.
Read more »
‘수단 교민 이송작전’ 군 수송기, 현지 도착무력 충돌 사태가 발생한 북아프리카 수단에 체류 중인 우리 교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급파된 군 수송기가 22일 오후 현지에 도착했다.
Read more »
'수단 교민 이송작전' 군 수송기, 현지 도착…대피준비 개시(종합)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박수윤 오수진 기자=무력 충돌 사태가 발생한 북아프리카 수단에 체류 중인 한국민을 안전지대로 이송하기 위해 급파된 군 수송...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