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우리가 간다] ‘리듬체조 간판’ 손지인멘털 코치 “열정 인내 엄청나”“꿈의 무대, 시상대 서고 싶다”
“꿈의 무대, 시상대 서고 싶다” 손지인이 강점인 팡셰턴 동작을 하고 있다. 와우매니지먼트그룹 제공 “리듬체조, 보기보다 격한 운동이죠. 헤헤~” 웃으면서 얘기하지만, 얼마나 힘든지 짐작이 간다. 혹시 “뼈가 부러져도 안 아픈 척?”이라고 묻자, “참아야 한다”고 말한다. 보통 사람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지만, 그것이 운동 선수, 특히 리듬체조 선수의 운명일지 모른다. 실제 그는 지난해 리듬체조 대표팀 선발 경기에서 갈비뼈가 부러진 줄도 모르고 뛰었다. 어떻게 가능할까? “그땐 기회를 놓치면 안 된다고 생각했어요. 악착같이 버틴 것 같아요.”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한국 리듬체조 대표팀의 간판 손지인은 은퇴한 세계적 스타 손연재를 빼닮았다. 주변의 높은 관심에, 그는 “내가 봐도 닮은 것 같다”고 답한다. 지난달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는 유일하게 출전했는데, 대회 뒤 손연재의 피드백 평가에 감동을 받기도 했다.
오전·오후 두 차례의 강도 높은 본 훈련에 앞서 몸풀기에만 1시간30분을 써야 한다. 고관절과 인대를 풀어주고, 허리와 발목까지 최대한 구부리며 펴줘야 한다. 발레 동작에 이어 점프까지 하면 준비 운동임에도 온몸에 땀이 쫙 흐른다. 손지인은 “옛날엔 2시간 동안 워밍업을 했다”고 했다. 리듬체조 선수들은 스트레칭에만 1시간30분의 시간을 쓴다. 와우매니지먼트그룹 제공 눈에 보이지 않는 선수들의 어려움은 또 있다. 허리를 90도로 숙인 뒤 다리를 수직으로 펴 7~8바퀴를 도는 팡셰 동작은 손지인의 대표적인 기술이다. 회전축이 됐던 발끝 아래 바닥을 만져보면 마찰열에 “바닥이 뜨겁다”고 한다. 종목 연기 뒤 숨이 가빠져 가슴이 터질 것 같아도 심사위원 앞이라 아무렇지 않은 듯 활짝 웃어야 한다. 손지인은 전신운동인 데다 에너지를 많이 쓰고, 근력도 필요해 피지컬 트레이닝을 따로 받는다. 그는 “10년 넘게 계속해 와서 이제 습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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