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구단이 2025년 시즌을 앞두고 빅리그 경험이 없는 파이어볼러 라일리 톰슨과 총 90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 라일리는 2018년 시카고 컵스에 입단한 이후 마이너리그에서 19승 25패의 성적을 기록한 선수다.
NC 다이노스 구단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내년 시즌 함께 할 새 외국인 투수 로 미국 출신의 우완 라일리 톰슨 과 총액 90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라일리는 계약 후" NC 다이노스 와 함께할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잘 준비해 2025 시즌 팬들과 함께 많은 승리의 순간을 함께하고 싶다. 경기장 안팎으로 좋은 팀 동료가 되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메이저리그 경력 없이 KBO리그에서 성공한 대표적인 외국인 투수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SK 와이번스에서 활약하며 통산 119경기에서 48승32패3.86의 성적을 남겼던 메릴 켈리다. 2014년 트리플A에서 9승을 따내며 빅리그 진출을 눈앞에 뒀던 켈리는 2015 시즌을 앞두고 만26세의 젊은 나이에 SK와 계약하며 해외리그에 도전했다. SK에게도 켈리 에게도 과감한 도전이었다. 올해 단기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한화 이글스에 입단했다가 16경기에서 11번의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지난 11월22일 총액 95만 달러에 재계약한 라이언 와이스 역시 빅리그 경험이 없다. 애리조나와 캔자스시티 로얄스의 마이너리그에서 5년 동안 17승14패4.88의 성적을 기록했던 와이스는 대만 프로야구와 독립리그에서 활약하다가 한화에서 자리를 잡아 좋은 계약까지 따내면서 '코리안 드림'을 이뤘다.
하지만 라일리는 작년 트리플A 25경기에서 3승8패5.64로 주춤하면서 성장세가 한 풀 꺾였고 선발과 불펜을 오갔던 올 시즌에도 6승4패1세이브5.95를 기록하면서 빅리그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2년의 트리플A 생활에도 빅리그에 콜업되지 못한 라일리는 시즌이 끝나고 해외리그를 두드리기 시작했고 1일 NC와 총액 90만 달러에 계약하면서 한국에서 첫 외국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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