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산불로 지역 주민 18만 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지고 최소 10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액이 역대 산불 중에서 사상 최고에 달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9일 JP모건을 인용해 LA 산불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현재까지 500억 달러(약 73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 대피령,산불 잔해,대형 산불,산불,방화,LA 산불 확산,GLOBAL
미국 서부 최대 도시인 로스앤젤레스에서 지난 7일 발생한 산불이 사흘째 이어지며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가장 불길이 큰 팰리세이즈와 이튼 지역의 진압률은 각각 6%와 0%에 그치고 있다. 두 개의 큰 산불로 인한 소실 규모만 샌프란시스코 면적을 넘어선 약 136㎢에 이른다. 주택과 건물 손실 역시 1만채가 넘는다. 사흘째 계속되는 산불로 대기가 불에 탄 재와 연기로 뒤덮이면서 8일 LA 전역에 발령된 연기주의보는 10일 오후 5시까지로 연장됐다. LA카운티 보건 담당관 문투 데이비스는 성명을 통해 “연기와 재는 해를 끼칠 수 있다”며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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