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이사회, 김의철 사장 해임 제청안 표결 끝 상정

South Africa News News

KBS 이사회, 김의철 사장 해임 제청안 표결 끝 상정
South Africa Latest News,South Africa Headlines
  • 📰 hanitweet
  • ⏱ Reading Time:
  • 25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3%
  • Publisher: 53%

여권 이사들, 정치적 편향·불공정 방송 등 사유 제시김 사장 “공영방송 정치적 독립 전면 훼손 행위” 반박

김 사장 “공영방송 정치적 독립 전면 훼손 행위” 반박 김의철 한국방송 사장이 지난 6월8일 수신료 분리 징수 시행령 개정과 관련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윤운식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한국방송 이사회가 30일 정기 이사회에서 김의철 사장에 대한 해임 제청안을 긴급 안건으로 상정했다. 김 사장은 이사회를 앞두고 입장문을 내어 “한국방송과 대한민국 공영방송 제도의 정치적 독립을 전면 훼손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서기석 이사장을 제외한 여권 성향 이사 5명은 이날 해임 제청안을 내며 △2년 연속 대규모 적자 △정치적으로 편향된 불공정 방송으로 국민 신뢰 상실 △수신료 분리 징수 관련한 직무유기 및 무대책 등 10가지 해임 사유를 제시했다. 앞서 여권 성향 이사들은 지난 14일 남영진 이사장 강제 해임으로 여야 구도가 6대 5로 뒤집히고 23일 서 이사장이 선임되자 28일 김 사장 해임 제청안을 긴급 안건으로 제출했다.

김 사장은 이날 입장문에서 “여당 추천 이사들이 든 사장 해임 사유는 사실에 근거하지 않았거나 주관적 판단에 따른 주장에 불과하다. 어떤 것도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밝혔다. 그는 2년 연속 적자와 관련해 “지난해 대비 40% 넘게 위축된 지상파 광고시장의 벽을 넘지 못했다”면서도 “재난방송 등 다른 상업방송이 하지 않는 공적 책무를 어떤 상황에서도 충실히 이행해야 하는 만큼 경영적자 폭이 커질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해명했다. 불공정 방송으로 인한 신뢰 추락 사유에 대해서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언론수용자 조사에서 4년 연속 압도적인 신뢰도 1위를 기록했고 공신력 있는 대부분의 매체 조사에서 영향력과 신뢰도 1, 2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며 “주관적 평가를 근거로 이사회가 사장을 해임하려고 하는 것은 온당치 못하다”고 주장했다. 수신료 분리 징수와 관련해서도 “시행령 개정 공포 즉시 헌법재판소에 심판청구를 요청했으며 각종 태스크포스를 운영했다”고 반박했다.

We have summarized this news so that you can read it quickly. If you are interested in the news, you can read the full text here. Read more:

hanitweet /  🏆 12. in KR

South Africa Latest News, South Africa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세번째 해임 정연주 “오만 축적되면 무너졌다, 박정희 때부터”세번째 해임 정연주 “오만 축적되면 무너졌다, 박정희 때부터”박용현 논설위원의 직격 인터뷰┃정연주 전 방송통신심의위원장유신 때 동아일보 해직, MB 때 KBS 사장 해임윤 정부 들어 방통심의위원장 해임…세번째 희생양
Read more »

김의철 KBS사장, 해임 추진 소식에 '공영방송 정치적 독립 전면 훼손'김의철 KBS사장, 해임 추진 소식에 '공영방송 정치적 독립 전면 훼손'30일 이사회서 긴급안건으로 논의... 김 사장 "여권 위주 이사회 구성되자 해임착수"
Read more »

이동관 “무소불위 공영방송, 구조·체질 획기적 개혁할 것”이동관 “무소불위 공영방송, 구조·체질 획기적 개혁할 것”방통위원장 후보자로 지명된 직후부터 ‘공영방송 정상화’를 개혁 과제 1순위로 내세운 그는 취임사를 통해 '공영방송 구조와 체질을 획기적으로 개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해임 절차가 진행 중인 김기중 이사를 대신해 추후 새 보궐이사까지 임명되면 야권 우위였던 방문진 이사회의 구도는 여권 우위로 재편돼 MBC 사장 교체가 가능해진다. 이와 별개로 여권 우위로 재편된 KBS이사회는 30일 이사회에 김의철 사장 해임 제청안을 상정하고 본격적인 경영진 교체 작업에 착수한다.
Read more »

신한투자, 라임펀드·젠투신탁 손실분쟁 사적 합의 처리 결정신한투자, 라임펀드·젠투신탁 손실분쟁 사적 합의 처리 결정이사회 결정…금감원 손해배상 산정 기준 따르기로
Read more »

'산업부 감사 결과 부당' 한전공대, 재심의 신청했다'산업부 감사 결과 부당' 한전공대, 재심의 신청했다감사 규정에 근거 재심의신청서 제출 "총장 해임 요구, '급여 셀프 인상' 지적은 수용 불가"
Read more »

'파시즘 이동관... 법원이 '이런 방송 장악 안 된다'고 판결해야''파시즘 이동관... 법원이 '이런 방송 장악 안 된다'고 판결해야'[이영광의 거침없이 묻는 인터뷰] MBC 사장 역임한 최승호 PD
Read more »



Render Time: 2025-02-27 17:2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