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이사회, 새 사장 후보 박민 전 문화일보 논설위원 임명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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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이사·노조 강력 반발

박민 한국방송 사장 후보자. 한국방송 제공 한국방송 이사회가 결선투표 무단 연기, 경쟁 후보 사퇴 등 숱한 논란을 거듭한 끝에 박민 전 문화일보 논설위원을 새 사장 후보자로 결정했다. 이사회가 사전에 합의된 사장 선임 절차를 어긴 만큼 재공모가 불가피하다고 주장해온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방송본부와 야권 이사들은 “윤석열 정권의 공영방송 장악 야욕에 이사회가 적극 가담한 것”이라며 박 후보자와 서기석 이사장의 동반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번 한국방송 사장 후보자 선임 과정은 처음부터 끝까지 논란의 연속이었다. 박 후보자는 이사회의 김의철 전 사장 해임 의결 전인 지난 8월부터 차기 한국방송 사장으로 이름이 오르내렸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으로 재직하던 시기에 법조언론인클럽 회장을 지내는 등 윤 대통령과 가까운 인물로 알려져 있다. 박 후보자는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의 서울대 정치학과 후배다. 그의 이름이 사장 후보로 거론되기 시작하자 한국방송 안팎에서는 ‘정권 낙하산 인사’라는 반발이 거세게 일었다. 한국방송 이사회는 이날 야권 이사들과 한국방송 일부 구성원의 재공모 요구에도 불구하고 박 후보자를 임명 제청했으나, 이에 따른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이사회 직후 이상요, 김찬태, 류일형, 정재권, 조숙현 등 야권 이사 5명은 서울 여의도 한국방송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비상식과 위법으로 점철된 박민 사장 제청은 무효”라며 “박민씨가 사장으로 제청된 것은 세간에 널리 알려진대로 윤 대통령과의 친분 말고는 달리 설명할 길이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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